제목을 보고 도깨비들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독점 도깨비를 부르는 소년

글

일꼬

'한' 이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글입니다.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봅니다. 원래 추천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글을 보는 타입이라 이제껏 써볼일이 없었네요.

평소에는 모바일로만 보던터라 신작이나 눈에 띄지 않은 글은 잘 보지못하였는데 오늘 우연히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었고 스크롤을 내리던 도중 우연히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도깨비를 부르는 소년이란 제목에 드라마 도깨비가 연상되어 클릭하였고 점심시간을 통해 쭉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써 놓으신 소개글과는 조금 다르게 도깨비가 나오기는 하지만 주 메인은 과거 사고로 인해 '한'이라는 존재 일명 귀신을 보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물론 도깨비가 등장하긴 합니다.

시크한 주인공이 본의아니게 사건에 휘말려 한들의 소원을 이뤄주게 해주는데 그 사연들이 좋았습니다.

이 글은 술술 읽기 좋습니다만 갑자기 설명없이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이 있어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30여편이 연재되고 있어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합니다.

추천글 읽는거랑 쓰는건 다르네요;;;;

[종횡기]

좋은 추천글입니다. 한번 일독 해보겠습니다

[체르나]

일단, 첫화만 보았는데 주인공이 굉장히 상상력이 풍부하군요? 어두우면 도깨비가 나올 것 같다니. 저는 어두우면 살인마가 나올 것 같던데. 그리고 왠지 길치면 길치 아닌 귀신에게 길 좀 물어보면 되는데, 물어보지 않고요. 트라우마 때문이라니 나중엔 어느정도 이용하려나?
귀신 이야기 하면 도깨비 불 등 빛에 연상되는 건 많은데, 으음. 저쪽 세계는 없나 보네요

[내공20년]

어두우면 도깨비가 나올거같은게 상상력이 풍부하다니. 어이없음 ㅋㅋ 님 상상력 가뭄수준인듯

[우룡(牛龍)]

이런 어그로성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방구석 여포 소리 듣고싶은거라면...ㅎㅎ

[내공20년]

팩트가 불편하고 어그로처럼 느끼는 프로불편러보단 나은듯

[체르나]

음. 그냥 님의 의견일 뿐이라서 별 말 안하려고 했는데, 님이 팩트를 주장하니까 알려드릴게요. 저는 어둠을 보고 범죄자들이나 그런 범죄들이 넘치는 위험으로 받아들였으나 그와는 별개로 주인공은 어둠을 보고 위험보다는 도깨비를 생각할 정도로 순수하다는 소리였습니다. 정작 한을 볼 수 있음에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한들에 대해서 별 다른 궁금증이 없었던 주인공을 읽었다면 제가 한 말이 진짜 상상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한 말이었는데, 님은 그냥 제 댓글만 보고 판단하신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혹시 진짜 주인공을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잘못 이해할까봐 일부로 귀신에 빛을 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도깨비불 설화처럼 빛관련된 게 없지는 않다고 반론함으로서 상상력이 풍부하기 보다는 순수한 주인공임을 알려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님을 보니 진짜로 받아들여서 ㅠㅠ였습니다.

[아폔]

님이 잘못 전달함. 부정적으로 말하는 거 같았음

[[탈퇴계정]]

에초에 단어선택이 잘못 감수성이 풍부한거아님?

[금태양아치]

팩트아니고 비아냥거리는거 같은데?

[jhjoon]

일단 댓글 쓰시분 인성이 가뭄인건 확실하네요!

[운동]

내공20년짜리 일침ㄷㄷ

[사과타르트]

아마 프롤로그 이야기 하시는 거 같아요. 저땐 이미 도깨비랑 친해진 상태여서 그렇게 이야기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길치에 관련한 이야기는 나중에 나오니 쭉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블바론]

댓글이 비꼬는거같긴 함

[ch*****]

이렇게 수고스럽게도 추천글 써주시는건 감사한겁니다. 저도 추천글 한번 써봤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뭐라하시는지....

[샨시아]

보고있는데 잼있는 글입니다 귀신보는 쿨한 성격의 주인공하고 방망이가 가출한 도깨비랑 케미가 좋네요 ㅎㅎ

[알파카는파카파카]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몰입완전 잘되고 재밌어서 훅훅읽었어요
선작 세자릿수에서 머물 작품이 아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