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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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푸스로
- 19.06.26 10: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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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다음편내놔
- 19.06.26 10: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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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식인다람쥐
- 19.06.26 21:2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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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도토리4
- 19.06.27 11:31
- No. 4
단순히 쉴드치고 매도하시려는 분들이 그렇게 1차원적으로 말합니다. 소설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는것같아요.
먼저 초기설정이 매혹적인 이유는 정치인이라는 직업은 무리의 크기에 달라지는 직업입니다. 시작하자마자 괴물들 사이로 작은 무리를 이끌며 큰무리에 진입합니다. 딱봐도 성장형인 캐릭터들과 사연있는 캐릭터들이 합류하며 중후반에 대한 기대를 가져오죠. 거기에 큰무리로 들어가 주인공이 군통수권자와 줄다리기 하는 장면부의 묘사는 백미. 문제는 주인공에게 제약을 가하던 사람이 뜬금없이 자살하면서 그냥 주인공 혼자서 소설을 지배하도록 판이 깔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상대역으로 나오는 정치인들은 허수아비에 주인공이 힘순찐 연기하는건 머리를 부여잡게 합니다.
여기서 열심히 칭찬하는건 정치적인 멘트에 해설을 달아준다는건데, 이게 진짜 고등학생수준에나 볼법한 유치함입니다. 귀여니소설이랑 다를게 뭔가요.
그리고 정점을 찍는건 천금순입니다. 딱봐도 힘순찐 데우스엑스마키나인데 청순한척 한다고 그게 가려집니까. 결국 정치에서 권력을 잡고 경제에서 활력을 얻고 헌터들로 실질적인 힘을 얻는다 이거 아닙니까.
이미 천금순 나온 시점에서 한국은 이미 끝났구나. 어차피 나중에가서 양판서랑 갈등한번 하거나 힘을 합쳐서 한국을 먹고 세계로 나가겠구나. 바로 견적나옵니다.
이런 시나리오 나쁘지않죠. 문제는 속도에요. 양판서라는 인물이 소설에서 데우스엑스마키나중 한명입니다. 뭔가 이상해진다싶으면 뭐든 하나씩 꺼내고 갑자기 천금순을 소개시켜줍니다. 여기서 소설이 소모되는 속도가 빨라지죠. 그리고 작가가 국군통수권자를 자살시키면서 소설이 소모되는 속도가 브레이크가 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뒤로갈수록 엉망으로 가더군요.
그걸 느낀 사람들이 다 하차하는겁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플롯이라고 봅니다. -
답글
- Lv.57 붉은모자
- 19.06.28 14: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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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4 40075km
- 19.06.29 05: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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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탈퇴계정]
- 19.06.26 11:0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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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겨울반디
- 19.06.26 11:4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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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베르튜아스
- 19.06.26 15:1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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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7 붉은모자
- 19.06.26 17:3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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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식인다람쥐
- 19.06.26 13:0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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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임기조아
- 19.06.26 15:1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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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옳은말
- 19.06.26 17:0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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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8 도레미0
- 19.06.27 00:1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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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아이텐
- 19.06.26 17:1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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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김태현
- 19.06.26 18:0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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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작가G
- 19.06.26 19:1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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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호주야가다
- 19.06.27 00:0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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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탈퇴계정]
- 19.06.28 09:0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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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혀그혀그
- 19.06.27 00:2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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