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추천글이네요.
추천글에 앞서 미리 말씀 드립니다.
호흡이 길어요. 빠른 내용 전개를 바라시는 분들은 뒤로 가고 눌러주세요.^^
음.. 사람 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를겁니다.
제가 느낀 감정을 먼저 말씀드리기전에 빠른 이해를 위해..
요삼님의 에뜨랑제 시리즈;
강철신검님의 안드로메다 시리즈;
작가님들이 얼마나 머리를 쥐어 짜며 독특한 세겨관을 구축했는지
정말 많은 배경지식과 공부를 해야만 구축이 가능한 설정들
그러기에 그 세계관을 풀어내는 과정이 글 몇화로는 불가능 하기에 호흡이 길 수밖에 없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지요.
시류에 맞춰 공급되는 수많은 글들과는 다릅니다.
이 글이 주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인내를 가지고 한화씩 지나다보면
작가가 쏟아넣는 시간과 열정이 보이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몰입이 됩니다.
현대물, 밀리터리, 구축한 세계관 내에서 탄탄한 인과관계와 현실성을 만들었습니다.
남양군님의 블랙맘바나.
무장님의 갓오브 블랙필드
같은 류의 밀리터리 향이 강하면서도 깊이가 있죠.
하나 하나 포석을 깔구 후에 하나 하나 다시 줍는 재미가 있죠.
글의 개성이 강한만큼 취향 역시 타는 글입니다.
도서관식객님의 기프티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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