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세상에 환멸을 느끼고 멸망을 바라던 이준열에게 악마가 손을 내밀고 그 손을 잡은 이준열은 심판자로서 부활한다. 자신만의 정의를 세상에 전파하기 시작한 이준열.그는 악마인가 신의 사도인가.
와! 추천글은 처음 써보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가는 주인공을 선한 이로만 표현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 본인은 자신의 정의를 한점 의심없이 관철하고 주인공과 대치하는 주조연들의 정의 신념 욕심 혹은 그저 단순한 사회의 규칙 등 다양한 사고관들과 부딛히죠. 그 과정에서 선과 악의 극명한 대립이 아닌 경우에 따라 선이 악이되고 악이 선이 될 수도 있는 선악의 대비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장르소설의 장점인 엔테테인먼트적 요소도 확실하게 살리고 있습니다. 전투씬은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고 그걸 지켜보는 이들의 감정과 생각 또한 서로 부딪히면서 글의 긴장감이 유지되는것 같네요.
본인의 감상평을 써 놓은거라 약간 과대포장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목은 요즘 트렌드를 따라 지으신것 같은데 초반 연재 분을 봤을땐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어찌보면 소설을 관통하는 제목 같기도 하네요. GTA를 즐겨보신 보신 분들은 아마 이해하실겁니다.ㅎㅎ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