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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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시토스테롤
- 18.11.13 22: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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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anitiati..
- 18.11.14 07: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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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습관처럼
- 18.11.13 22:4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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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crxn
- 18.11.13 23:2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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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wjs
- 18.11.14 08: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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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anitiati..
- 18.11.14 09: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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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곰곰01
- 18.11.14 09:1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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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요기용
- 18.11.14 10:1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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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anitiati..
- 18.11.14 10: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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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요기용
- 18.11.14 10:2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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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곰곰01
- 18.11.14 13:4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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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Kaydon
- 18.11.15 15:0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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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Kaydon
- 18.11.15 15:0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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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anitiati..
- 18.11.15 16:1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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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빈배4
- 18.11.15 15:3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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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피아식별了
- 18.11.16 16:05
- No. 16
굉장히 뜬금없는 악역엑스트라의 등장과 준법정신 투철한 힐러의 대처가 정말 먹먹합니다. 자신을 강간하고 죽이려한 자에게 법을 들먹이며 치료를 해준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전혀, 0.1%도 납득이 안 됩니다. 캐릭터의 그런 성향도 앞부분에서 조금도 드러나지 않았고요. 사실 은행에서의 사건이나 공무원의 처리, 헌터가 경찰서에 와서 주인공을 빼가는 장면도 이해가 안 가는건 매한가지였지만 아포칼립스의 세계에서 있을법한 일일지도 모른다라고 암시하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에서 법을 들먹이며 자신을 강간하고 죽이려했던 사람을 옹호하고 치료까지 해주며 살린다는건 그야말로 개연성을 밥 말아먹은거죠. 대화상태를 보니 충분히 인지한 상황에서도 행동강령을 들먹이며 되려 주인공을 협박하는 태도는 어느 누구도 쉽사리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전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냥장면도 흔한 mmorpg게임의 레이드 장면을 글로 풀어쓴 느낌일 뿐 긴박하거나 위험하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행동과 대화에서도 괴물에게 땅의 대부분이 점령당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설정이 와닿지않습니다. 그냥 게임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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