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의 성격은 20살청년의 모습이 더 많이 보입니다. 사업할때는 노련하기보다는 예전의 실수를 되짚어보며 실수하지 말자라는 마인드같아요. 작가님의 성향이 반영 된 듯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내용으로는 긴장감은 없어요. 대학손뱌라는 사람이 경쟁업체를 만든다.라는 설정은 괜찮습니다만.. 차라리 이전 생에 아이템거래소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후발주자로 나오게 되는게 더 현실감? 긴장감이 있을 뻔 했어요.
그것을 제외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한번쯤 이용해봤을 법한 아이템거래사이트를 운영하고, 예전악연이 연재초반부터 나타나서 분탕질을 치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작가님의 필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IT계열이나 투자회사관련 소설은 많지만 제대로 된 소설이 많지 않았는데 약간의 수정이 필요해보이지만 제대로 이어가기를 하신다면 저는 10점중 7.5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주인공이라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함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볼 책이 없다. 현대판타지 기업물 등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유료화 되기전에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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