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픽 추천!

선독점 미세픽

글

이르스

주인공은 게임하다가 갑자기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갑니다. 엄청 흔한 설정이죠? 근데 그런게 있습니다. 같은 전개인데 재미있는 부류랑 재미 없는 부류가 있는데 이쪽은 신화를 이용하는 작가의 설정 때문에 재밌어 졌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미사고의 숲이라는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 같은데 우르슈컴? 멧돼지인가 그거랑 이야기꾼 설정 같은것들... 이후 전개는 로그라이크 삘도 나고 게임용어도 나오고 구성도 괜찮고. 필력이 괜찮고 비문도 적습니다. 결론, 재밌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칭찬.

그리고 나쁜점은 글이 가볍지 않고 설명이 깁니다. 서술이 불친절. 1화를 보니까 상당히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더군요. 조금 지나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리고 전작에서 글 잘쓰다가 이상한 방향으로 간적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노선에서 벗어나서 테러당할 위험이 있음

편수는 25편정도 링크 걸어드려요. 볼거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

[팬텀소드]

재밌네요 !!!

[DuskShad..]

독자적인세계관 필력good 몰입감good

[천령무적]

다른작품인 환생버스가 더 재미 있더군요

[니클앤다임]

갸인적으로 환생버스가 더 재미있는듯 ㅎㅎ

[온달의꿈]

가독성 엄청 떨어지네요. 들여쓰기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서술 스타칠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술하는 느낌은 무거운 글 느낌인데 문단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무거운 느낌이 별로 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는..' 으로 시작하는 부분이 너무 많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는 '페이스는...' 반복 때문에 첫 화 보다가 그냥 접고 왔습니다.

[aamon]

페이스 이건 주인공의 게임닉네임이고 제3자가 보고있는듯이 쓰는것이니 (주인공이름)은 무슨행동을했다 라는서술이 자주나오는게 당연한것인디... 가독성과별개로 페이스가뭘의미하는지 모를정도로 대충읽으신거아닌가요?

[eastone]

좋네요

[철부]

요즘 툭하면 환생이니 회귀니 하는 설정에 질렸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비벗]

굉장히 독특하군요. 예전 성역의 쿵푸 같은 느낌의 도입부... 아니 스타일만 따지자면 차라리 고전무협 같은 도입이네요. 문장이나 구성이 요즘 스타일의 익숙한 글이 아닌지라 일단 거부감이 듭니다. 비문도 종종 눈에 띄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추천이 있다? 그럼 뭐 답 나온 거죠. 불편함 속에 숨은 진주. 일단 읽어보세요. 취향 맞으시면 빠져드실 겁니다.

[걍인간]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