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이야기

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글

[한승태]

서지수...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 글은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팬픽이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아주 예에전 홍진호도 가끔 이기고 박정석도

가끔 이기고...

기라성 같은 남자들의 세계였던 스타 크래프트

세계에서 그래도 나름 이름을 알린

여자 프로그게이머죠.

그 서지수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입니다.

기본적으로 회귀물인 이 글은 주인공이

인생을 살다가 어느날 이유없이 회귀하면서

시작됩니다.

자고 일어나니 어린 시절이었다 쯤 될려나요.

그리고 다시 스타를 하죠.

그런데 여기서 주인공 보정으로

특별한 능력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인공 실력이 회귀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입니다.

엄청 잘 하게 되죠.

실제로 소설을 읽어보시면

스타란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우주전쟁이란 단어가 나오고,

뮤탈리스크 대신 하피

저글링 대신 사냥개가 나옵니다.

임요한도 홍진호란 단어도 나오지 않지만,

임요한 홍진호가 나옵니다.

사실 이 글은 조회수가 매우 낮습니다.

작가님도 취미생활로 하시는 듯 한데,

글의 양이 엄청납니다.

현재 회차가 376회네요.

그에 비하면 역시 조회수는 저조하죠.

무료이긴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긴 힘든 스타라는 주제로

맨날 스타하는 이야기만 나오다보니

크게 인기 있는 글은 아닙니다.

그러나

작가님이 설정한 등장인물 중

중심 인물들은 충분히 개성있게 그려져 있고,

상황 해설과 묘사가 꽤나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하는 장면보다는

오빠와의 에피라던가

주인공 일탈 에피같은게 더 재미 있더라고요.

발랄한 주인공과 함께 스타를 보러 가실분들

물론 시간 낭비라 생각하고 망성이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호기심이 생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1x년째유령]

이거 여주라 다른사이트에서 연재 될때도 안본거 같은데 쥔공이 서지수였었나봐여 몰랐네

[고32과]

본지 좀 되서 자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볼만은 한데 보면서 뭔가 어색했던 기억이 있네요

[끝없는바다]

마침 다른거 볼것도 없는데 읽어보러 갑니다.

[조렌지]

넘치는 틀린(다른)으로인해 내상이!!

[카르샤니안]

주인공이 여자입니다.(정말 여주인공 소설은 성공하기가 힘든데 이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
1.스타 장르 프로게이머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한번 그 시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가벼운 분위기라서 그냥 읽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
1.피지컬이 모자라서 프로 성공을 못해서 아쉬워 하고, 결혼했다 알고보니 남편이 사기 쳐서 이혼하고, 정말 빚에 시달리면서 고생 하던 여성이 회귀하자마자 그냥 초딩 여자가 되서 막 가볍고 별 생각없이 지내는 것 보면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됩니다.
2.알고보니 회귀한건 주인공 혼자가 아닙니다. 주인공 옆에 또다른 회귀자가 있어서 주인공 회귀한걸 처음부터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 했던 것입니다.

전 외전까지 읽었네요..

[없지]

스타팬으로서 추천합니다. 이거 400회 넘는 분량이고... 지루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주 회귀소설이라...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