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조회수에 비해 좋은 글을 찾은 것 같아서 추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문피아에서만 거의 15년 넘게 서식 중인데, 추천 글을 그리 많이 써보지 않았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이라 추천이 필요 없는 글이라서, 내가 읽기엔 재밌지만 추천까진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라면서 추천 글을 제대로 쓴 적이 없죠.
그런 제가 오늘 최신 화 조회수 1000 부근의 이 소설을 추천 드립니다.
우선 이 소설에 쓰인 시간 여행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시간 패러독스에 대해 최근에는 평행 우주를 기반으로 한 다중 시간 선이 유행하는 와중이라 과거에 어떤 행위를 하면 현재의 역사가 바뀌는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라 봅니다. 물론 과거에 영화로는 몇 번 소개된 바 있지만, 최근 문피아에서는 제가 못 본 설정인지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를 바꾸고 돌아와도 역사는 바뀌는데 주요 인물들의 위치나 관계가 바뀌지 않는지, 대화가 어색하지 않게 이어지는지, 몇 가지 의문점은 있지만, 아직은 이해할만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최근에 즐겁게 읽는 중인 소설이고, 수많은 역사에 대해서 IF 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니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을 같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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