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추천할 작품은 오늘도요님의 극한직업 마법사입니다.
오늘도요님은 심판의 군주와 차원&사업 두개의 글을 문피아에 쓰셨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심판의 군주보단 음... 약간 차원&사업에 가까운 글이고요. 만약 몰살도요님을 생각하시고 들어오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ㅋㅋㅋ
아무튼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흙수저인 주인공은 짝사랑하는 여자애 이채가 있습니다. 그 여자애는 주인공과는 다르게 금수저! 게다가 예쁘고 성격도 호탕합니다. 주인공과 이채는 허름한 술집에서 처음 만납니다. 그런 허름한 술집에 금수저 여자애가 왜 가냐! 라고 물으신다면 스포이기때문에..ㅋㅋ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호탕하고 돈 잘쓰는(?) 이채에게 반하게 되고, 술김에 고백을 합니다. 다음날 내가 왜 그랬지 ㅠㅠ 하고 후회한 주인공은 이채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런데 이채는 그날 이후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자괴감에 빠진 주인공에게 들려오는 소리.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는 주인공이 마법사로서 더 성장하면, 이채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소리(전자계집)는 주인공이 성장하도록 퀘스트를 줍니다. 메인퀘스트는 물론 이채를 찾는것이구요. 주인공은 소리가 주는 퀘스트를 깨면서 돈도 얻고 능력도 상승합니다.(왜 소리가 퀘스트를 주고, 돈을 어떻게 주인공한테 전달하는지도 개연성 충분합니다22)
여기서 극한직업 마법사만의 두가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마력입니다. 보통 마법사는 마법을 쓰면 자동충전됩니다. 그런데 극한직업 마법사에서는 마법사 등급(초보>견습>마법사>고위마법사>대마법사)이 되지 않으면 마력이 자동 충전되지 않습니다.
생물의 욕구를 충족시켜 마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거처야 마력을 얻습니다.ㅠㅠ
엥???욕구를 충족시켜야만 마력을 얻을 수 있다고? 그거 호구아닌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그 과정이 동화(?)같고 재밌습니다!
두번째는 마법입니다. 극한직업 마법사에서는 말을함으로써 마법을 발현시킵니다. 본문에 나온 문장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까마득한 설원, 피 묻은 눈보라. 절망마저 얼어붙었다.”라고 말하면 주변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문장들을 나열하고,마법이 나옵니다.
전 이게 굉장히 신기하고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더 좋은부분은 많았는데 제가 좀 날려읽어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겠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60편 내에 완결예정작입니다. 작가님이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에 낸 작품이라고 하셨습니다. 단편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다 떠나서 전 정말 재밌게 읽었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한번 읽으시라는 마음으로 추천해봤구여.. 제가 처음 써보는 거라 좀 글이 이상할수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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