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판소가 선악을 구분짓고 주인공과 그의 무리들은 선, 그외 무리들은 악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초반부이긴 하나 선악의 구분이 없고 말그대로 자신들의 이권과 정의를 관철하기 위한 소설입니다.
나는 주인공의 성정이 착하고 백성들에게 배풀고 자신의 이익을 버릴수 있는... 가족을 위하는... 그런류의 소설을 원하신다면 이 소설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소설은 현대에 살고있던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와 리처드가의 삼남 카이로의 몸을 뺴앗고 그의 영혼을 이용하면서(네크로멘서는 아닙니다.아직까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대에 살던 주인공이니 민주주의를 바라고 귀족주의를 배척할거라 생각했던과 달리 주인공은 철저히 이 세계에 동화됩니다.
카이로는 영혼을 이용하는 이능을 가졌으나 그렇게 강하지 않고 주변인물들은 이능은 없으나 자신의 능력(오러,신분 등)을 철저히 이용합니다.
리처드가를 차지하기 위한 삼공자 카이로의 행보.
그리고 똑같이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는 일공자와 이공자, 기타 무리들
저와 같은, 비슷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FREE 화까지 읽었다면 아마 다음화가 기대되어 결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백약지장님의 건필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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