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까지 조회수가 적습니다.
(편당 평균조회수가 1만이 안되었죠)
물론 1만 안되는 작품 무~지하게 많기는 합니다.
단지 제가 적다고 쓴 이유는 작품성이나 글의 전개 필력에 비해서
조회수가 적기 때문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보통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들은 잘썼거나 유치하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잘 썼으면 대작 되는거고
유치하면 걍 라노벨 아류작 되는거죠.
이 작품은 냉정하게 말해서
중간에서 대작쪽으로 좀 치우친 정도의 작품입니다,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중하고 음습한.
대작 아포칼립스적 작품들의 과거를 그대로 답습한 느낌이 나지만.
약간씩 유치한 맛이 조금식 섞여 있기는 합니다.
한마디로. 대작을 쓰실만한 필력을 가지신 분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서 약간 미숙한 느낌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글을 읽는 10분중에 한두분 정도는
(글에 대한 기대감이나 기준치가 높으신 분들)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그럼 이글 왜 추천하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이런 사소한(?)단점을 지적할 만큼
필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 전작들도 필력이 나쁘지는 않았고.
전작들도 꽤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작품의 필력이. 앞의 두 작품들보다는
한단계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글을 써 나갈 길이 멀~기 때문에
(아무리 필력이 좋아도 글이 길어지면 사건전개나 결말에서 망작이 될수 있어서)
최고다 ! 잘썼다! 무조건 읽어라!
이런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필력이 좋아서. 읽어도 실망 안하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초반부 약간 설정이 많이 나오는 부분에서
유치하다. 무슨 라노벨 냄새난다 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읽어보세요. 필력때문에 그런 냄새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엄청난 대작은 아니지만
확실히 대작으로 발전할 냄새가 나는
편당 조회수 2만 이상은 나와야 정상인 작품.
무료일때 꼭 한번은 읽어보셔야 후회 안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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