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평서체로 씁니다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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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독특한 취향의 소유자다 보니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현대판타지 특히 헌터물 게임물 쪽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문체도 구어체 위주로 쓰이고 맞춤법 틀리는 게 기본(?)이 되어 버린 지금의 장르 소설들 보면 정말 극혐이다
특히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 언어 수준이 속어 비어를 남발하는 작품(이라 불러주기가 실로 아깝다)이라면 쳐다 보지도 않는다
그런 면에서 “꺼질 놈들”이라는 제목부터 불량해! 기운을 팍팍 뿌리는 이 작품을 내가 읽게 되었다는 게 이미 충격이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평소 좋아하는 정통파 장르 소설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읽기 시작했다. 무려 164화나 연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료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작용했지만 ㅋ
헌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형적 장르 소설들이 다 그렇지만 이 작품 역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지는 않는 작품이다. 최강 헌터가 막판에 실패해 회귀했다는 흔한 설정에서 시작하니까
내용상으로는 지극히 뻔한 이야기다. 헌터 회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폭렙 영웅 되기의 순서를 정말 충실히 지키는...그렇지만 이 뻔한 이야기가 수십 편 아니 수백편에 이르도록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본 설정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작품의 수준은 천양지차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주가 바로 작가의 능력인 것이다. 그리고 이 작가분 이야기꾼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지금 문제점을 작품 속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이야기 전개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게 써 내려간다. 뭐 약간의 국뽕끼가 살짝 보이지만 애교로 봐줄만한 수준이고 헌터물의 본령인 화끈한 전투와 거침없는 레벨 업 과정의 묘사는 일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기본 설정에서 가장 큰 주적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 지구로 잡았다는 점이 배경부터 여타 작품들과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사실 작품 설명때문에 정주행을 시작한 거다. 환경학 전공자로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에서 가장 큰 악의 축은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종 자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장르 소설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펼쳐 낼까가 매우 궁금했으니까
그리고 내 기대감은 80% 이상 충족되었다. 20% 부족한 이유는 이야기가 현재 진행 중이니까
긴 말 하지 않겠다. 일단 첫회부터 보기 버튼을 눌러라. 그러면 감히 단언컨데 매우 높은 확률로 정주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터이니 그리고 아직까지 사람들이 분량에 비해 잘 읽지 않았기에 전화 무료니까 부담감 전혀 갖지 말고 클릭하길....
그리고 진짜 이 추천글 제목에서부터 밝혔지만 “꺼질 놈들”이라는 작품 제목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옥에 티>다. 제목만 보면 이작품 다들 별로인 줄 알아 !!
헌터물 중에서는 작품성 내가 본 것 중 5손가락 안에 들 작품이다
작가님 진짜 제목좀 다른 걸로 수정해 주세요!!!! 실제 내용과도 바로 연결되지 않는 제목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요 이 작품 장르 소설입니다. 독자와 머리 싸움 하는 추리 소설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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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작가님과 저로 인해 이 글 읽으러 온 다수의 독자분들 모두에게 죄송한 글이 되어 버렸네요. 답 댓글에서도 달았지만 위에 있는 추천 글 내용 중 대다수는 제가 봐도 심하게 뻥튀기가 된 글입니다. 제 안에 숨어 있던 흑염룡이 추천글을 올렸는 가 봐요. 하지만 처음 추천글을 올린 이로서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 어떤 문체를 쓰시든 작가님 스타일이니 그걸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하지만 상당히 긴 이야기를 써 오면서 나름의 논리는 분명히 갖추고 계시네요
다만 요 아래 댓글 달아주신 다른 독자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시길 독자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작품은 작품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인 일기장이지요
그래도 처음 추천글을 올린 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작가님 글은 극도의 마이너 취향입니다. 저 자신도 다시금 정주행했는데요......솔직히 이 추천글 삭제해버리고 싶어질 정도랍니다. 그러나 글의 기본은 잡으신 분 같아요. 보다 치밀한 설정과 올바른 문어체 사용을 해주시면 그래도 다른 분들께 이 작품 읽어봐라고 제가 다시 권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시고요 제가 시간을 나름 효율적으로 보내게 도와 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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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은날개요
- 17.05.31 03:0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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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4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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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넙띠뚱띠
- 17.05.31 05:2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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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0 도망못가
- 17.06.02 00:1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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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4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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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매뮈
- 17.05.31 09:4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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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4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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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kalris
- 17.05.31 10:4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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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4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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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0 魔皇流
- 17.06.22 12: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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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막총
- 17.05.31 10:5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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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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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색의왕
- 17.05.31 11:5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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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5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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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일상이피곤
- 17.05.31 22:2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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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5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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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오카카
- 17.06.01 01:4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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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5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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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PBR
- 17.06.01 10:1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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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5 流顯(류현)
- 17.06.04 01:54
- No. 2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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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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