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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캔커피님의 신작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
17.02.27 22:33
조회
3,27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캔커피
연재수 :
126 회
조회수 :
1,051,010
추천수 :
34,208

리미트리스준 때문에 캔커피 작가님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신작이 나왔더군요.

캔커피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 분류에 SF로 표시되어있는 작품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은 유일하게 상위 분류, 하위 분류 모두 판타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작부터 판지지스럽게 시작합니다.

자신의 그림자가 떡 하고 나타나는 거죠.

그림자의 이름을 고민끝에 그레이라고 짓고, 이 그림자와 주인공인 훈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여기서 그레이는 단순한 그림자가 아닙니다. 주인공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인격체이자 능력자죠. 어떻게 보면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오냐 뒤면이 나오냐의 문제죠. 이런 갈림길에서 그레이는 주인공의 생애를 체험하고나서 주인공인 훈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이야기가 단순한 것 같다고요, 전혀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선택의 갈림길이 있잖아요, 하다못해 커피한잔을 하고 버스를 탈까? 아니면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커피를 마실까? 아무것도 아닌 일같은데, 만약에 그 버스가 사고가 난다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겠죠.

물론 주인공 훈은 그레이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영향이라기보다는 그레이때문에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거죠.  선우라고 하는 조연급 인물도 적절히 배치한 것 같고요.  그레이와 훈이 펼치게 될 투톱 플레이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제가 작품들을 읽는 방식이 조금 독특하거든요. 평소에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보통은 읽어주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집에 누워서도 읽어주기 기능을 사용해서 작품을 접합니다. 그렇게 무료로 올라온 작품들을 거의 다 읽어보는 편이고요. 그런데, 정말 재미있으면 읽어주기 사용하다가도,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 눈으로 읽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팍팍 드래그 해가면서요. 

현재까지 진행된 부분은  그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참고로 읽기 기능은 앱에서 실행됩니다.

-읽기 기능이 있는 풀랫폼은 몇 개 안됩니다. 그중에서 문피아 앱에 기능이 있어서 만족하고요. 베타라서 그런지 불만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문피아 자체 TTS가 아니라 핸드폰에 내장되어있는 언어팩을 사용하기에 핸드폰 기종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왜 읽기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캔커피님의 이번 작품도 TOP가 되면 좋겠습니다. 리미트리스 준도 이북나오면 몰아서 보고 싶습니다.  


추천 잘못쓰면 괜히 작가님께 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일
    17.02.27 23:09
    No. 1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분량 쌓일때까지 기다리려고 선작만 해두었는데 정주행 할 타이밍인듯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별박이연
    작성일
    17.02.27 23:21
    No. 2

    추강합니다!!!
    캔커피 님 글은 읽는 맛이 있지요.
    특유의 신선하고 참신한 비유가 문장 곳곳에서 통통 튀어오르고, 인물 간의 대사는 싱싱한 회처럼 쫄깃하게 느껴집니다.
    일독 권장!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99 혜린
    작성일
    17.02.28 00:21
    No. 3

    재미있기는 한데 캔커피님의 글은 초반부는 톡톡튀고 흥미를 유발하는데 끝까지 읽은 소설은 없는 것 같네요. 아마도 초반부의 흥미를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 모양입니다.똑같은 반복에 의한 익숙함 일 수도 있고.. 굳이 결말을 보지 않아도 되는 극적요소가 없는 것 일수도 있겠죠

    찬성: 2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심심타파하
    작성일
    17.02.28 00:32
    No. 4

    여기에 저두 한표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월월짖는냥
    작성일
    17.02.28 03:10
    No. 5

    처음엔 확실히 재밌는데...뒤로 갈수록 그 재미가 오히려 지루함으로 작용...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3.07 07:07
    No. 6

    제가 느끼는것과 비슷하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안읽히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2.28 05:54
    No. 7

    소재는 항상 좋은데..거기서 끝인 느낌이..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DM80
    작성일
    17.02.28 16:14
    No. 8

    전 그래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생각나더라구요ㅋ 흥미로운 소재로 쓴 시시한 내용..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3 하트여왕
    작성일
    17.02.28 07:27
    No. 9

    개인적으로 전 소설이 더 좋았다고 느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7.02.28 11:30
    No. 10

    개인차가 있겠죠, 전 작품인 준의 경우 한치의 망설임도 없고 정확히 예측하면서 펼치는 주인공의 행동이 시원했었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58 뎃군
    작성일
    17.02.28 09:39
    No. 11

    이 분은 sf가 아니라 판타지(?)만 썼던걸로 기억하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7.02.28 11:28
    No. 12

    리미트리스준은 판타지,SF 기후거래소는 SF,대체역사 등 분류에 SF가 들어가 있어서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캔커피님 작품 다 본건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뎃군
    작성일
    17.02.28 12:01
    No. 13

    죄송합니다. 그냥 농담이었습니다.
    작품들 후반에 기상천외한 전계들이 기억에 남아서,캔커피님 소설은 항상 믿고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7.02.28 12:10
    No. 14

    죄송하기는요, 제가 판타지소설에 입문한지 1년 정도 밖에 안되서 퓨전, 판타지, SF 등 구분이 잘 안되는 편이랍니다. 원래는 무협하나만 읽었는데, 어느 작가분의 군**하라는 작품이 연중이 길어저서 판타지 특히 현대판타지의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4 donquxot..
    작성일
    17.02.28 14:50
    No. 15

    캔커피님의 글은 좋아합니다. 신선했구요. 뭘랄까, 자뻑뼈대에 횡설수설을 입히고 수학, 철학, 미신을 합한 짬퐁피가 흐르는 느낌? 공상도 무협도 아닌 중독적인 발냄새 같은 유형인데 끝부분들이 공허해도 이상하게 땡기더군요. 그런데 진화가 없어요. 양판소설 작가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캔커피님은 뭔가 알을 깨고 나올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시는 분이기에 그런가? 하여튼 중2병이나 양판소가 아닌걸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2 forever.
    작성일
    17.02.28 14:58
    No. 16

    도입부는 재밌었는데 뜬금없이 잘생겨지고 길거리 캐스팅 당하고 전개가 너무 폭주하는 느낌이어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8 dklljjy
    작성일
    17.03.09 09:28
    No. 17

    비추합니다 항상 천편일률적인 여성과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다른 소설을 읽어도 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이네요. 복붙보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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