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군주

타락의 군주

글

그림자꾼

먼저 타락의 군주라는 약간 중2(?)스러운 제목에 끌려 보게된 이 소설은 여타 평범한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 비해 마왕과 용사의 관한 설정이 특이합니다.

보통 흔히 아는 '몬스터'라고 지정되는 마물들에게서 '마왕'이 선출되고 그에 맞춰 인간들은 마왕을 막기위한 '용사'를 선출합니다. 그런다음 뒷내용은 잘 아시다시피 용사가 마왕을 처치하게 됩니다.

역시나 주인공은 용사출신으로 가장 최근에 선출된 마왕을 처치한 용사라는 점입니다만 마왕을 처치하고 그 용사는 대륙에서 가장 큰 성황법국이라는 나라에 속한 어느 수도원에서 수도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까지가 주인공에 관한 설명입니다.

제가 읽은 곳까지 약간 예고편(?)을 해드리자면...

평범하게 수도사 생활을 하던 주인공에게 성황법국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셀롬이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이유는 매달 나라에 바쳐야 하는 기부금과 세금을 내지않았던것입니다. 셀롬은 과거 용사의 동료였었지만 지금은 성황법국의 왕이 되고 나서 처음 본 셀롬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주변사람들을 짓밟는 '더러운' 인간이 되어 있었고...

그리고 약간 여자랑도 얽히고 이러저러한 사건도 터져서 한때 용사였던 주인공은 결국 [타락]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라는 대충 뭐 요런 내용이 되겠네요.

♢중간에 스킵한 내용은 제가 감히 초반스토리의 그 감동(?)을 재현해 내서 써볼수도 없거니와 제 추천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타락의 군주를 보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스포가 되지 않게 스킵했습니닷!

♢타락의 군주는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봐야 할듯합니ㄷㅏ

♢댓글에 욕같은거 쓰지 마세요>_<

[Emc]

저로써는 굉장히 아쉬운글이네요
인물 설정도 좋고 진행자체도 좋은데, 말투와 단어 선택이 비슷한건 같은 수도원 사람이니 그렇다 넘어가도 초반 여 히로인이 지나치게 라노벨스럽습니다.

이런풍의 글에서 연애가 메인이 아닐것이기에 왠만하면 참고 보는데 일색 짙은 점.으.로.강.조.하.는.부.분에서 폭발했네요...

주인공의 정의롭고 질서있는 초반 성격을 드라마틱한 연극 톤으로 표현하신건 굉장히 맘에들고 타락후 바뀔 성격과 그에 매칭되는 디테일의 변화가 기대되건만 거기까지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일단 초반부만 읽은셈이니 타락후 심경변화까지는 따라기벌예정입니다.
라노벨스라운 연애묘사가 가장큰 허들이었네요.
일단 선발대는 천찬히 읽아보고 다시오죠.

[[탈퇴계정]]

와

[正力]

파.괘.한.다.
이런건가요?

[월월짖는냥]

강조하는거 엄청 싫.어.하.는.데...읽으려다 이런게 있었다면 걸러야겠네요

[po*****]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네요.

[시스나에]

선작은 진작에 해놨는데....이상하게 초반을 못넘기네요..

[사자가크앙]

초반만 참으세요 진짜 ㄹㅇ 개띵작인데...

[흠집]

초반이 진짜 힘듬. 주인공도 너무 답답하고.. 셀롬이 나쁜놈이지만 주인공이 좀더 제대로 대처했으면 막을 수 있는 일도 우유부단해서 미적미적대는 바람에 제대로 통수맞고... 용사는 어떻게 됐는지 굉장히 의문스러웠음.

[gamebox]

초반때도소소한재미도잇는데...

[메이사이]

끄윽.. 고구마에 체해버리것다

[에플카소]

이거 1부보다 2부가 개 쩜

[수학II]

성국인데 수도원이 세금을 왜 내는거죠?
그리고 세금 걷으러 왕이 왜가요?

줄거리보고 읽을 생각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