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축구, 정말 축구 소설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독점 지상 최고의 축구(Britain Hope)(종료170510)

글

김군0619

이번에 추천하고자 하는 소설은 김군0619 작가님의 

“지상 최고의 축구

“ 입니다.

최근 주류를 이루고있는 현대판타지 (환생, 헌터, 레이드 등등) 소설도 읽긴 하지만

정말 웬만하게 끌리지 않는 이상 10~20여편 읽다보면 질린다고 해야할까요? 잘 

읽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스포츠 소설도 대부분이 기억을 가진채로 환생 후 재 도전 하거나 어떠한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능력치 배분을 하는 그런 류가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이 소설은 다릅니다. 예전에 이 작가님의 야구소설을 추천하긴 했지만

이번 축구소설에도 위에 언급한 특수한 상황들은 전혀 있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축구인들이 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축구를 어떻게 이루는지 그 과정을 그리는

소설이죠. 

간단한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과거 유명했던 선수가 은퇴 후 감독이 되고 기행을 

저질러 해고되었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의 구단구가 된 인물에 의해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되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지상 최고의 축구’ 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이름은 ‘두두’ 인데 재미있는 점은 직업이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란 점입니다.

즉 감독 입장에서 어떻게 선수 기용을 하고 어떻게 선수를 영입/임대 하는지, 또 

구단주는 어떻게 타 구단을 견제하는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렇다고 

축구 본연의 플레이가 소홀해지냐, 그것도 아닌게 현재로서 초중반인 100~200편

정도엔 전술표까지 첨부하시면서 디테일한 플레이도 보여주십니다. (전술표 첨부는

지금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축구에 관심도 별로 없는 저까지 몰입해서 저런

전술도 가능하구나 생각하구요 (전술부분은 축덕 분들이 좋아할것같네요)

제 생각에 다른 분들이 어색해 하실수도 있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문체, 

또하나는 진행 형식입니다. 이 작가님은 문체가 특이한게 한국인 입장이

아니라 서양인들(유럽인들)이 실제로 대화할때 할법한 것들을 그대로 글로 옮긴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읽으시다보면 약간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께서

소개글에도 남기셨지만 글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두가지 요소만 무료 분량을 읽으시면서 익숙해지신다면,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라고 생각하시리라 장담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지만 한번 무료분이라도 읽어보세요. (참고로 지인 아닙니다)

P.S. 500여편이라는 분량에 압도되서 시작 안하실수도 있는데 우선 100편만 있다 

라고 생각하시고 무료분량 읽으시다보면 손가락이 저절로 구매구매구매 버튼을

누르는 기 현상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러다 어느새 100여편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500여편이나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후회 안하실꺼에요!!! 

[허세광은]

이건.... 정말 좋은 소설입니다 확실히 작가님만의 독특한 문체나 서술 스타일이 있기는 한데... 거기에 좀만 익숙해지면 내용은 정말 굳굳! 이능이나 이런건 딱히 없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아니, 리차드 리들리의 존재는 현실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주 현실적인 수준에서의 풋볼매니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정말 풋볼매니저를 하는 것처럼 선수들이 많이 등장해서 이름 외우기가힘들었지만.... 그래서 저는 처음 읽을 땐 스토리랑 몇몇 주연들에 빠졌고 정주행하면서 조연들을 익혔죠! 뭣보다 분량이 아주! 많아서 즐길거리가 많고 또 작가님이 아주! 성실연재를 하십니다. 목 디스크가 걸리시거나 허리가 부러져도 하루1연재는 기본... 보통 2연재, 3연재까지도 쑥쑥하시는 성실한 작가님이죠 저도 보면서 늘 작품의 질에 비해 부족한 조회수가 안타까워서 추천글 쓰고싶었지만 미루고미루다 이렇게 다른분의 추천글에 추강댓글읗 답니다!

[황금고구마]

예전에 저도 추천했던 작품인데 글의 흐름도 좋고 재밌습니다. 읽으면서 감동도 느끼고요. 추강합니다

[베지밀냥]

진짜 문피아최고의 축구소설이라고 인정...

[KRae]

문피아 최고의 축구소설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카이에]

추천글 읽고 정주행 드리블하러 갑니다

[루미나리]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쭈여]

500회의 압박 쉬게 도전못하겠네용

[루미나리]

우선 무료분량만이라도 읽어보세요 그리고 유료 분량 20여편만 들어가시면 나머지는 술술술...

[브러븐아이]

이거 진짜 재미있는데 200-300화쯤? 부터 뭔가 모든축구소설이 후반부가면 그게 그거가 되는것 같은느낌? 대충 글 내용이 다 예측이 되서 접었던게 기억나네요 그 전까진 진짜 재미있었는데 아직도 두두를 기억할정도로.. 제목은 기억못하지만 ㅋ

[루미나리]

축구 소설 뿐만 아니라 환타지든 야구소설이든 궁극적으론 대충이라도 예측이 되지 않을까요? 이 소설만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지금도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에이전트를 어떻게 골탕먹이는지 어떻게 팬의 마음을 얻는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으니 좀더 읽어보세요~

[柔人]

저도 김군0619작가님 스포츠 소설은 정말 좋아합니다. 두두!!

[페디]

다른 축구소설보다 전술에 대한 묘사가 좀 더 디테일해서 축구 안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중간중간 읽기 힘드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건 진행들도 흥미로우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짧구나]

정말 글 잘쓰시고 수준높은 글이 뭔지 보여주는 작가님이시죠. 김군님이 쓰신 글 중에서도 지최축은 가장 장르적인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 작품들도 감탄스럽긴 했지만 작가님이 주인공 위주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의 개성과 스토리를 살리는 전개를 좋아하시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주인공인 두두의 비중이 크다는게 가장 좋았네요. 다만 중후반을 넘어가면서 글의 방향성을 잃어버리는게 안타깝습니다. 특히 루카 이야기부터는 좀 아쉬워요.

[루미나리]

루카이야기는 저도 공감하지만.. 이것도 한 인물이 겪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보고있습니다. 결국 이것도 지나면 추후 600 여편의 긴 대장정 중 일부가 되겠죠

[주판알]

김군0619님 작품은 재미있죠 농구 야구 축구 다른 스포츠물과 다르게 오로지 스포츠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인간관계나 사람으로써 정말 추구해야할것들을 글속에 잘 들어내서 때로는 글인데도 감정이입해서 내가 그런듯 감동받는경우도 있습니다.여타 다른 글들처럼 최종목표가 우승이고 신계진입하고 그런게 아닌 일련의 과정속에 피어나는 성찰같은게 보여 더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p.s 뇌까지 근욕인 크리스 윌트셔 웃겨요 ㅋㅋㅋ

[티무]

아~~ 저도 완전 강추~~~!!! 매우 현실적이라 뭔가 알아가는 느낌~~ㅎㅎ

[쏭쏭이리로]

음... 저는 유료로 보다가 하차하였는데, 너무 스토리 전개 같은 스타일이 작가님 다른 작품들하고 겹치는 느낌이어서 별로였습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것 같아요.

[스페셜원]

작가님의 독특한 문체에서 조금 걸리지만..
정성스럽게 작성하신 추천글과 댓글의 다른 분들 추천을 보고 안볼 수 없겠네요
무료분이라도 정성스럽게 일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라드]

사실 주인공이나 그 주위사람들은 굉장한 능력자들이만 작가님의 글솜씨가 그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풀어나가네요
오히려 인물들의 개성과 버무려져 쫀득쪽득한 맛을 냅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강!

[고생문]

지니스카우트가 있는데 이 소설이 최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