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오는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현실적인 이야기로 꾸려져 가는 현대판타지입니다. 뒤에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은 그렇습니다.
배경은 주 종교가 기독교인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이슬람인 아제르바이잔(이하 코카서스 3국) 그리고 형제국 터키를 배경으로 합니다.
서울로도 잠시 오가곤 하지만, 주 무대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입니다!
언제 몇 번 봤을지도 모르는 상사맨의 이야기인데 이번 비지니스는 다릅니다.
미국 정보기관에 특채되면서 정보요원의 일도 하기 때문입니다.
3명뿐인 천호상사에서 오퍼상으로 아르메니아에 갔다가 봉변을 당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전운과 위험 속에서 오더를 따내고 현지에 천호상사 지부와 매장을 차리면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돈만 버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나라의 이야기, 그곳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력이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에 『엠파이어 오브 더 링』을 추천합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