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술가 전생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따라가면서 본 글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재능을 드러내는 과정들이 재미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뭔가 아쉬움들이 생기며 하차하는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이 글은 135회가 진행되면서 매일 아침 같은시간에 올라와서 제 마음을 열어주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완결이 날 때까지 그래 줄 꺼라는 믿음이 생겨서 좋은 글은 더 많은 분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에 추천글을 씁니다.
주인공은 임진왜란 전의 조선의 도공입니다. 임진왜란 때 죽으면서 현대인의 몸으로 깨어납니다. 그리고 전생의 경험들을 살려서 현대의 문화들과 잘 조화시켜서 작품들을 만들어 갑니다.
스토리 라인만 보면 아 뻔한 내용이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만 주인공의 성품.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속의 다른 등장인문들과의 마음의 교류들이 아주 맛있고 뿌듯합니다.
이 맛잇는 글을 경험하는 독자 분이 더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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