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작품 :
헤리포터 필입니다.
문피아 분위기로 보면 확실하게 마이너 입니다.
투베 10위권 안에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천의 이유 :
1. 글이 입체적입니다.
명암이 아주 잘 살아 있다고 해야 할까요?
등장인물 개개인이 아주 그럴듯하게 존재하고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그러면서도 간결하죠.
그러니까 만화로 따지면 3D 에니메이션 정도 될 듯 합니다.
2. 귀합니다.
베스트 1위에서 20위까지 나름 특색있고 신선한 글들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뻔한 글들이 많죠.
이제는 배경과 소재 상황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교차 출연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그 놈이라고 부릅니다.
그 놈을 하도 보다 보니까. 이제는 엽집 동생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지경을 넘어서 내 동생처럼 꼴보기 싫네요.
그 놈만 등장 안 한다면 그리고 그 놈이 사람처럼 읽힌다면 어떤 글이라도 추천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사람처럼 읽히는게 아니라 사람처럼 느껴지는 군요.
또한 다른 신선한 글들도 많습니다만, 이 글처럼 기본에 충실한 글은 좀체로 보기 어렵습니다.
못 본 척 해주셨으면 하는 독자들 :
발암이니 호구니 그런 댓글로 작가님한테 불평하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거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하할 의도는 절대 없고 취향도 존중해 드립니다만, 서로 쓸데없이 감정소모할 이유는 없죠.
보시기에 문제 있으실 거고 답답하실 겁니다.
그리고 현제 8화 까지 올라왔습니다.
그 정도 분량으로는 열만 받는 독자님이라면 선호작 체크만 하시고 쌓일 때 까지 기다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좀 더 글 올라오는 거 보면서 추천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지르기로 했어요.
저만 혼자 열받을 수는 없죠.
이런 분께 특히 권유합니다 :
취미로든 꿈으로든 글을 쓰시는데
장면구성이 너무 어렵고 당연히 글을 시작할 수가 없다.
한 줄기 서광이 비출 수 있습니다.
요즘 볼만한 소설이 없다.
지겹다.
현실이 지겹고 새로운 세상을 느끼고 싶지만, 현실의 때에 너무 찌들어 있어서 어설픈 소설들 보고는 몰입할 수 없다.
기타 :
분량이 적습니다만, 문장과 스토리 구성에 안정감이 있어서 당장 글이 어떻게 될 것 같지는 않군요.
또한 작가님 서재에 보시면 완결글도 있으십니다.
뭐 역시나 조회수는 그다지.......
제목과 링크 추가합니다.
아 링크는 작가님 서재에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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