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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의 쿵푸

작성자
Lv.28 참붕
작성
16.06.02 05:42
조회
8,01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이리강
연재수 :
446 회
조회수 :
6,427,264
추천수 :
190,128

 문피아 12년 차, 그간 부족했던 두 번째 추천 글이자 작가분에 대한 존경의 표현글입니다.

우선 수 없이 많은 추천글에서 기연처럼 제게 다가와 <성역의 쿵푸>를 소개해주신 무명의 추천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읍니다.

 작품을 읽으며 또 중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아쉬움이 만족으로, 의아함이 감탄으로, 답답함이 끝 모를 해방감으로, 평정심과 호기심으로 착수하여 대단원의 감동에서 느끼는, 몸서리를 느끼고 또 느끼는 시간이었읍니다.

 무심코 걷다가 뛰다가 멈춰 서서 깨닫는 것처럼 오묘한 이치에 탄복하고, 공허한 현실을 물결치는 미소로 뒤바꾸는 거부할 수 없는 성역의 마력에 휩싸였습니다. 

 비록 내 머리와 가슴이 돌로 되었음을 깨달은 이후에도, 이전에도 어찌 이토록 맨 돌을 뜨겁게 달굴 수 있었을까 합니다.

 <안중근의사유묵>으로도 알려진 송지문의 <유소사> 구절의 인용, 처음에는 뜻 모를 의구심이 결국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일 줄이야...

 이런 오묘한 이치는 예민하게 구성하고 세심하게 작동하는 절묘함이 주는 쾌감과 자괴감, 동시에 그리고 마침내 절정에 이르는 감탄을 자아냈읍니다.

 어느 것 하나 이룬 것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을 이루는 길고도 짧은 봄날의 시간에서 제겐 즐거움을 함께 한 낯설고도 친근한 벗 같은 글이었읍니다.

 그럼에도 그와 동시에 얻은 것이 없는 편견과 지껄이는 억측이 난무함에 작가분께서 겪으셨을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으셨으리라 감히 제가 공명합니다.

 다만 무창의 드넓은 인간애와 같이 그저 이해하시고 천천히 계속해서 뜻하시는 바대로 가볍고 힘차게 나아가시길 앙망합니다.

아직 <성역의 쿵푸>를 읽지 않은 많은 예비 독자분들께 이렇게 글을 써 저 스스로 무명의 추천자가 되어 이 작품을 알리고 또, 추천하고자 합니다.



Comment ' 74

  • 작성자
    Lv.76 왕란
    작성일
    16.06.03 03:24
    No. 41

    초반부 글이 문장들 연결이 안되는데 보라고 쓴 글 맞나요
    전공서적보다도 가독성이며 내용 이해가 안되는 소설 ㅋㅋㅋ
    놀라운 건 초반부 글을 고쳤다는 소문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포로시
    작성일
    16.06.03 08:31
    No. 42

    진입장벽이 약간 높아서 호불호가 양극화하는 느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하고만다
    작성일
    16.06.03 10:56
    No. 43

    장르소설인데 너무 서술이 많아서 전 비문등 약간 스킵하면서 가독했습니다. 그리고 해결스토리가 똑같다고하는데 제가볼땐 엄청 다른데 큰그림만보셨는지 아니면 더 읽지않았는지모르나, 일종의 메인스토린 잘 짰다고생각합니다. 잼긴 재밌는데 가독성이 떨어진다에 한표 입니다. 판무쪽에 흔히보다가 줄줄읽히는데 반해 약간 더 꼼꼼히 봐야대긴해요. 전 그래서 더 나았는듯

    떡밥 엄청 많았는데 다 못주운듯 하기도하고요. 다음글은 더 완성도 높아져서올듯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호랑이눈물
    작성일
    16.06.03 15:41
    No. 44

    저도....몇번 도전했다가......결국 GG 때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03 19:17
    No. 45

    볼만한데 솔직히 너무 꾸밈이 많은 소설이죠.이것봐 내가 이렇게 대단해,이것봐 이 대단한 소설을 이해하고 좋아 하는 나는 이렇게나 특별해가 난무하긴 한듯요.소설 내용은 둘째 치고 문장 자체는 솔직히 엉망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03 19:18
    No. 46

    이렇게 거품이 많은 소설도 드문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Mnet
    작성일
    16.06.03 19:37
    No. 47
  • 작성자
    Lv.57 화려한휴가
    작성일
    16.06.03 20:31
    No. 48

    특별하다니.. 그런 감정은 전혀 없는데요.. 그냥 재밌는거죠. 재밌어서 재밌다는데 거품이라니 꼬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6.03 21:39
    No. 49

    다행히 조선족 드립치는 극악안티분들은 한놈 빼고 안보여서 다행. 그래도...이정도의 호불호가 되는게 여전히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우리예쁜이
    작성일
    16.06.04 06:38
    No. 50

    완결이 한참 전에 났는 데도 아직도 가끔 찾아보는 글입니다. 첫부분은 답답했지만 중간부터는 읽으면서 전투의 생생함과 인간의 약함, 숭고함 등을 다 느끼게 해주는 글이었어요. 후반부도 뒤로 갈 수록 더 느끼는 것이 많아지는 그런 글이요. 단순한 소설 한편이 아니라 대서사시의 느낌을 주는 글입니다. 소설에서 클라이맥스에 해당되는 (적어도 제게는) 낫공룡의 되돌이진을 읽은 독자가 삼천여명밖에 안된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물론 개인의 취향은 제각각이라서 싫은 사람도 많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16.06.04 09:25
    No. 51

    전에 조아라에도 나언하인가 중2병 소설 같은 거 몰입되게 쓰면서 주인공 불굴의 극기 같은 거 표현했다 어쩐다 하고 찬양자들 쩔던데 그거랑 똑같네. 거따가 해준 말 여따라도 해주고 싶음. 니미 주제의식이고 스토리도 알겠으니까 소설이면 소설답게 일단 \'글\'을 잘 써야지 재밌는 글이지 이건 뭐 비문 존나 참고 읽으면서 독자가 파고 들어야 하는 수준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단솔
    작성일
    16.06.04 12:42
    No. 52

    개인적으로 이작품은 번역체를 본 느낌입니다 처음 느낀점은 작가님이 외국인에 한국어를 공부하는분 같다라고 느꼇습니다

    필력 이란게 없습니다 스토리 라인은 둘째 이고 한글을 독자가 해석해서 읽어야 합니다

    글내용이 반복된다 느낄 정도로 패턴이 같습니다 기승전결 전부 부족합니다

    시간이 아까운 소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칼리온
    작성일
    16.06.04 14:04
    No. 53

    난 왜 이렇게 쉬운걸 어렵다고 진입장벽이니 번역체니 하는게 전혀 이해가 안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6.06.06 02:01
    No. 54

    국어전공자가 보기에 비문이 많고, 문맥의 호응관계가 엉망입니다. 단순히 문법적인 요소만 봤을때 초등학생 글보다 못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선위
    작성일
    16.06.08 04:16
    No. 55

    참... 어디까지 읽으셨는지는 몰라도, 아마 아주 초장부분에서 포기하셨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초등학생이 요즘 글을 저렇게 잘쓰나요? 대한민국 미래가 너무 밝네요^^ 저는 초등학생들 글을 보면 되는부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월문선
    작성일
    16.06.04 14:54
    No. 56

    보다가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6.04 20:30
    No. 57

    근대 정말 진심으로 궁금한건데요.
    이게 어려워요???
    주인공이나 주변인들의 생각이 "읽기 쉬운"게 아니지 독특한걸로는 못보나??
    그냥 아 짜증나 왜이렇게 읽기 힘들어 이 작가 필력 쓰레긴데?
    하고 안보시는건가요??>
    이에 왜 어렵지??????
    정말 진심 글을 잘 가다듬으면서 깨끗하지 않을뿐이지 어렵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16.06.04 21:31
    No. 58

    이거 글이 어려운게 아니라 좆같다고 표현하면 딱 맞음
    글 참 좆같이 썻어 이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06.04 22:49
    No. 59

    그게 그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서우..
    작성일
    16.06.04 23:10
    No. 60

    처녀작품에 독자 쓴소리로 맨탈강화..
    차기작이 더 기대됩니다.
    *. '글'은 마음의 창.. 일부 함량미달 낙서에 댓글들이 공허해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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