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모전 추천글 쓰기 게시판에서 다른분들의 추천글을 보고 이글을 일기 시작했느데요,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을 때도 추천글이 지금까지 3개나 올라왔네요. 그런 이유로 저는 추천글이 많은 작품들은 믿고 읽어봤고, 그 믿음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 소설은 아직까진 철없어 보이는 론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그런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론이 해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던 중, 자신만 알고 있던 비밀통로를 향해 다가가는 해적들을 보게 되고 알리기 위해 영주의 딸 사라와 함께 마을로 돌아가던 둘은 불타고 있는 마을을 보게 됩니다. 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뺏어간 늑대여왕의 1차 침공에 이어 늑대여왕의 2차 침공이 일어난 것 이었지요.
이 글이 특별한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소설 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자리하고 있는 아름답고 멋드러진 문장 들입니다. 분명히 멋이 나지만 아무대서나 볼 수는 없는 그런 문장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덟 바다에 내 이름보다 어두운 것이 없고 내 피보다 검은 것이 없다.”
캬아~ 제가 집에서 칼 뽑아들고 말하다가 형한테 한데 맞은 그 문장! 이런 문장드리 참 많습니다. ( 주의!! 저 처럼 입으로 말하시면 미친놈 취급 받습니다. )
성은 이미 포위되었고 론은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론에게 사라는 죽어도 상관이 없다고 말하고 그런 그녀의 대담함에서 자신의 잊어버린 맹세를 떠올리고 쉐일을 지키기 위한 발검음을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