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설은 대해적 린치 팔마스의 아들 로치 팔마스가 펼치는 그의 항해기를 이야기하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 소설의 제목과 밑에 써있는 “법은 지키지 마라! 하지만 약속은 지켜라! 그것이 해적의 믿음이다.” 라는 부분을 읽고 뭔가 끌려서 <대해적 시대>를 읽게 된 독자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서 싸우는 해적 이라는게 현실에서는 무섭지만 그것이 채, 소설이 되면 남자의 로망 바다의 사나이! 원가 끌리는 느낌이 들었단 말이죠
그리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작가님, 시인단테 님의 세세한 노력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선박에 대한 정보도 생략하고 넘어가지 않고 깨알 같이 선박에 대한 정보를 서술 하신게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많은 정보를 조사하신 끝에 쓴 글로 느껴집니다. ( 그냥 간결하게 생략해버리시는 분들도 꽤나 있으시더라고요 ㅠ... )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일일이 지도를 삽화로 추가하셔서 글만 읽고 머릿속으로 지도를 그리는 고난이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지 않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ㅎㅎ
판타스틱하다기 보다는 사실적인 소설!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 담겨있는 소설!
그런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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