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생뚱맞아서 무시할 수도 있지만,
보면 볼 수록 이 작품 꽤 수작입니다.
별로 정의로워 보이지 못하는 성기사들에게 쫓기는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모습으로 소설이 시작하는데요.
성기사들에게 쫓기던 주인공이 성기사가 되어야만
시련을 극복 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초반 설정 자체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성기사가 되기 위해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단계별 시험과 시험을 먼저 치룬 선배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웹툰, 신의 탑과도 같은 성장물이 될 것 같은데요.
부디 작가님이 이 소설 계속 쓸 수 있게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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