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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
23.04.15 04:51
조회
57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로맨스

이그드라시
연재수 :
1 회
조회수 :
82,886
추천수 :
3,445


문피아에서 글을 읽으며 추천글을 잘쓰진 않습니다

추천할 만한 글은 벌써 15편 넘어갈즈음 추천글이 있어서이고

추천을 했다가 연중된 글이 있는 가슴아픈 일이 있기도 하여,


잘쓰지 않다가 30편이 다되도록 추천글이 없길래 조심스레 추천하고자 합니다


추천의 이유를 적기 전,

이글의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조선 마지막 르네상스라 불릴 영,정조기

사도세자와 제주도서 한양으로 유통업을 해보려던 주인공이 게장잘못팔았다가

둘이서 손잡고 영조한테서 도망쳐서

제주도서 장사 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간략히 적긴 했지만 글 소개만 봐도 대략적인 시대배경은 알거라 봅니다


그럼 이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로 글 첫머리처럼 일반인이 주인공이라는 겁니다

회귀전 빙의전 일반인이 아닌 빙의후에도 일반인이 주인공이란거죠

양반귀족도, 왕 또는 욍족 내지는 왕비 공주,왕자대군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일반인이 또는 그보다 못하게 여겨지던 백정이나 노비가 주인공이던 글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대체역사장르에서는 주인공의 신분이 왕, 왕족,귀족들 또는 못해도 하급관리나 무관으로

신분상승을 통해 국가통치를 하는 위치까지 금방 올라가게 되는 전개로 이어지니

대체역사 장르에서만 보자면 너무 뻔한 전개가 되는겁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일반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는 처음부터 뻔한전개가 아니어서

흥미와 재미를 줄수 있다 봅니다.


둘째로는 제주도를 무대로 글에 잘녹여낸겁니다. 물론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대역물들아 몇몇 있습니다만

탐라국 세운 석씨나 현대함대가 기항한 제주도처럼 어떤 국가수준으로 발돋움하는 제주도라는 지역을 보겨주는 다른 글들과는 달리

조선시대 제주도에만 가해지던 불합리한 세금, 공납과 그에 힘겨워하던 사람들의 모습,

국가내에서 변방지역의 삶과 섬이라는 특수성이 합쳐져 고달픈 것들,,

주인공과 사도세자가 어떻게든 같이 잘살아보려하는 장면들을 잘 표현해주며,

대체역사라는 장르답게 작게작게 발전되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셋째로는 호블호가 갈릴수 있는데 주인공이 여자라는겁니다

제가 여주여도 읽던 글은 단종의 새엄마와 일기쓰던 기사와 칼 잘쓰는 해적이 다였지만 이제 네번째 여주가 나오는 글이 이글이 되었습니다

보통 여주인 글인 경우 대부분 로맨스물이 많고 아니어도 남주인 경우와 달라 답답한 경우가 많지만

30편까지 읽으면서 충분히 여주여도 재미있다고 여겨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로 조금만 더 적자면 오타와 비문이 없고 작가님의 필력이 좋습니다.

굳이 와 천하제일의 필력입니다 이런게 아니라 읽기에 부담없고 편합니다

( 오타와 비문을 왜 그리 수정도 안하는지 오타,비문이 없단걸 추천이유로 적는게 슬프네요)


한번 취향에 맞으시면 읽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덧붙여 적자면 이글은 예전 제가 추천했던 판타지서 해병생활하는 글과, 미국서 금으로 산처럼 쌓을거라던 글처럼 연중이 안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94 流顯(류현)
    작성일
    23.04.15 07:49
    No. 1

    오타와 비문이 없다는 말만 보고 일단 찍먹해 보겠습니다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75 아리또
    작성일
    23.04.15 18:13
    No. 2

    글은 잘쓰시는 거같은데 제 취향엔 아니네요. 보모나인 느낌이라 재밌게 읽을 수 있을줄알았는데ㅜ 7화에서 하차. 저는 납득? 설득이 안되네요. 아는거 많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헛똑똑이 개연성없어보임ㅜ
    취향에 맞는분은 재밋게 읽으실 듯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8 드앍
    작성일
    23.04.21 11:36
    No. 3

    다른건 모르겠고 신하가 영조에게 잘 생각하셨습니다 라고 하는거 보고 이게 맞나 라고 생각 함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8 츠나츠나
    작성일
    23.04.22 09:40
    No. 4

    탈주한 세자와 납치범 김만덕의 경제학도를 위한 닭고기 수프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37 별명안정함
    작성일
    23.04.23 01:46
    No. 5

    오...찍먹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집갈까마귀
    작성일
    23.04.23 03:15
    No. 6

    와 제목부터 훅이 장난 아닌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kimrie2
    작성일
    23.04.23 13:45
    No. 7

    돈으로 사람을 살리는 소설이군요
    희망이 한가득이라서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1 v(ㅇㅅㅇ)v
    작성일
    23.04.25 03:50
    No. 8

    근데 거슬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님.
    뭐 로맨스판타지면 이해하는데
    대체역사 타이틀을 건 이상 최소한의 핍진성은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님?
    이게 맞나 싶음.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3.04.25 04:21
    No. 9

    어....전 님이 말하는 거슬리는 점이나 최소한의 핍진성이 뭔지 잘모르겠었어요

    글에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으면 정확히 어느지점에 어떤점이 거슬리는지 말하는게 어떨까요?

    정확히 말해야 추천하기에는 아니다라고 반론하시기에 좋지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23.04.30 02:11
    No. 10

    2화까지보고 하차
    내가 아는 사도세자면 평민여주가 입이 길다?
    바로 죽임
    고로 이건 사도세자물이 아님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23.04.30 02:16
    No. 11

    영조피셜) 아들은 착하기만하다

    고로 이건 사도세자도 사도세자가 아니고 영조도 영조가 아님

    그냥 판타지인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3.04.30 03:17
    No. 12

    추천글에 대해 반대 또는 비판에 대해서는
    읽는 이마다 호불호가 있으니 별말을 안합니다만,
    비판의 이유가 두루뭉실하거나 비난을 위한 비판이면 반론을 적습니다

    반론을 적어보자면
    첫째. 사도세자물이라고 하기엔 사도세자가 주인공인 글들 자체가 몇없고
    이 글은 엄연히 대체역사물입니다

    둘째.비판을 하실거면 주인공이 실제 역사와 괴리가 심하다 이렇게 비판하셔야겠지요
    내가 아는 사도세자와 다르니 사도세자가 아니다 하실거면 뭐가 아닌지도요
    함부로 사람을 죽였다 하셨는데 그게 영조 몇년때 그랬지요?
    사도세자가 20대초반일때 그랬습니까?

    셋째.사람을 죽였으니 여주인공에게 하는 행동도 어울리지 않다라고 논리전개가 되는데
    실제 역사에서 궁녀를 죽인 연도와 글속 사도세자의 나이를 비교해보면 글속 사도세자는 아직 궁에서 패악질을 부리기 전이니 설정상 말이 안맞죠

    글에 대한 불호의 이유가 차라리 걍 내취향에 아니다면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아는 사도세자랑 달라서 별로다라는 의견은 생각지도 못해서 반론을 적어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23.05.08 10:50
    No. 13

    일기쓰던 기사? 누구죠?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3.05.08 15:10
    No. 14

    제목은 기사의 일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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