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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처럼 생생한 남미생존기

작성자
Lv.49 악휘S
작성
23.04.20 05:21
조회
1,023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글럼프
연재수 :
0 회
조회수 :
147,073
추천수 :
6,094

아직 10화밖에 안되었지만 최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추천올립니다.


《남미에서 살아남기》


코로나시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급속도로 확산되는 전세계적인 감염, 잇따른 국경 봉쇄.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군대 만기 제대자” 파라과이 이주민의 생생한 생존 서바이벌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 이성적인 현실주의자(어찌보면 극단적 비관론자)


“2차 감염”때까지만 해도 일상적인 생활이 다시 찾아올 거라 굳게 믿고 있던 이주민들 사이에서 주인공은 홀로 총탄을 구매하고 생필품 사재기를 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주변에서 “미친놈”취급을 받으며 지인들과 이주민들 사이에서 고립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연달아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들.


돈 많은 꼬리아노(한국인)인 주인공을 노린 수차례의 주거 침입시도와 3차 감염(좀비바이러스)의 확산. 날벼락처럼 떨어진 국경 봉쇄 소식.


─그리고 시작된 고립.


정 급하면 한국에 돌아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던 주인공은 국경봉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주인공을 “미친놈”취급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던 지인들과 이주민들은 뒤늦게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당연히 자기 살기도 힘든 주인공은 이들을 돕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람 한 번 쏴보지 못한 주인공이 고립된 파라과이에서 홀로 생존하기 위해 구르는 소설입니다.



코로나 초창기를 떠올리게 할 만큼 무섭도록 생생한 펜데믹 묘사와 평범한 일반 시민인 주인공의 모습은 몰입감의 극을 보여줍니다.


법과 질서가 사라진 무분별한 파라과이에서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매순간 최선의 판단을 내리기 위한 주인공의 끊임없는 갈등과 심적 묘사가 작품의 주요 볼거리입니다.


망나니1황자 글럼프작가님의 신작이니, 믿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95 [탈퇴계정]
    작성일
    23.04.20 06:39
    No. 1

    수필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너무나도 생생한 글…

    찬성: 17 | 반대: 0

  • 작성자
    Lv.23 검은둔덕
    작성일
    23.04.20 08:42
    No. 2

    편수 쌓이면 봐야겠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1 부카튀베
    작성일
    23.04.20 13:36
    No. 3

    오 일단 한국이 아니라는 점에서 관심이 가네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2 Jever
    작성일
    23.04.21 03:13
    No. 4

    추강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3.04.21 05:17
    No. 5

    일부 독자분들이 왜 팬데믹 초반에 한국으로 안돌아 갔냐고 그러시는 분이 계심
    전재산을 들고 와서 그 재산의 거의를 집을 짓는데 투자를 했는데 이 빌어먹을 남미 노동자 놈들이 일은 짱개들 가뿐히 즈려 밟을 정도의 마안~마안~디 에다가 완전 부실은 덤이고 1년이면 넉넉할 것 같은 공기가 2년이 넘도록 완공을 못 본 결과 팔아먹지도 못할 집만 남음.
    결국은 급처를 하면 들고 온 돈의 절반도 아득히 모자랄 돈만 남게 되니 절대 쉽게 남미를 못 떠나게 됨.
    그래서 이 소설이 남미에서 진행 되게 됨.
    진짜 아포칼립스를 직접 경험 한 듯 생생한 글이 수필 아니냐는 질문을 하게 됨.

    찬성: 1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0 sddgg
    작성일
    23.04.23 20:36
    No. 6

    글럼프작가님 안녕하세요

    찬성: 1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3.04.24 17:38
    No. 7

    좀전에 글 읽고 작가님 후기에 나보고 작가님 부계정이란 말이 있다길래 다시 와보니 이런 엉터리 댓글이 있었네.
    내가 저런 창작실력이 있었다면 99렙 달 때까지 그냥 순수 독자로 있었을까요?
    난 오리지날 이과 공돌이 출신이라 내 생각을 최대한 문법에 맞춘다고 노력하면서 댓글 다는것도 최소 5분 이상 걸리는데 무슨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는 건지 ....
    진짜 내가 작가님같은 글 실력이 있었으면 쓰고 싶은 글이 몇가지 있지만 나 스스로 진짜 글쓰는 실력이 미천함을 알아서 도전도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학때 교양국어 교수가 내준 독후감 하나 쓰는데 자그마치 2주 걸렸었습니다.
    아 이 댓글 쓰는데 현재 11분 쯤 걸렸네요.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23.04.25 22:16
    No. 8

    엌ㅋㅋㅋㅋ 글쓰는게 쉽지 않쥬 ㄹㅇ.
    특히 어떤 이론을 주장하는 사상가면 모를까
    재미와 감동까지 그것도 쉽게 치고 빠지는 웹소설에 문장 녹이려면 머리털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sddgg
    작성일
    23.05.02 08:19
    No. 9

    아니 일개 독자가 글럼프작가님 상황을 어떻게알아요ㅋㅋㅋ
    남미노동자가 노답이네 그래서 집값 손해보기싫어서 남미못떠나네 하면 글럼프작가님 본인이거나
    지인이라고 생각하지 ㅋㅋㅋ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2 랴드
    작성일
    23.05.06 01:37
    No. 10

    소설에 써있는 내용이라서 얘기하신건데 읽고나서 조심스럽게 말하시는 게 좋겠어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다랑
    작성일
    23.04.21 09:14
    No. 11

    진짜 완전 몰입해 읽다가 작가님 후기에 남미 산적없고 수필아니라는 글 보고 빵터짐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48 달걀말
    작성일
    23.04.21 12:09
    No. 12

    ㄷㄷㄷㄷ 어쩐지 재밌더라. 내 군생활의 빛이었던 글럼프님 작품이었어....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66 Betulinu..
    작성일
    23.04.22 00:44
    No. 13

    재밌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6 dn******
    작성일
    23.04.22 16:06
    No. 14
  • 작성자
    Lv.89 도레미0
    작성일
    23.04.23 10:31
    No. 15

    생생하게 글 잘씀
    지금 템포로는 완결까지 읽을듯

    다만 혼란기 한템포 지나서 주인공이 익숙해지면
    개인사나 주인공만의 개성도 보여주면 더 좋아질듯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도레미0
    작성일
    23.04.23 10:32
    No. 16

    지금이 별로라는 얘기가 아니라
    재밌어서 하는 얘기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a8******..
    작성일
    23.04.24 11:07
    No. 17
  • 작성자
    Lv.52 matory
    작성일
    23.04.24 15:19
    No. 18

    망나니 1황자가 노맨스 드리프트한 소설 아녔나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3 ha*****
    작성일
    23.04.24 20:27
    No. 19

    재밌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딤승
    작성일
    23.04.26 19:17
    No. 20

    아 좋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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