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 어떤 투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글입니다.

일필님의 글을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오랜만에 야구 소설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다른 분이 추천 글을 썼으면 그냥 넘어 갔을 텐데 아직 추천 글이 없어 저라도 추천을 합니다.

우선은 이 글은 일필님의 다른 글도 그렇듯이 아주 긴 호흡으로 나아가는 글 입니다.

따라서 잠시 고구마가 나오지만 금방 사이다로 풀어주니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일필 작가님은 야구 내공이 아주 깊어서 소설로도 야구를 즐기는데 모자람이 없습니다. 특히 이번 야신의 전설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로 나오는 그 투수가 부산 팬들이 추억하는 그분을 떠올리게 하여 가슴 뭉클해 집니다.

다른 일필님의 글들처럼 대박나시고 완결까지 쭈욱~~~ 환영받는 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석수암에서 석수거사 배상,().

[lc*****]

"야신의전설" 초반에 일본 가는 부분에서 턱이 한 번 걸리는데 그 부분만 넘어서면 쭉 탄탄대로로 입니다, 그리고 일본 부분도 나중의 반전을 위한 장치인 듯 합니다, 어쨌든 저는 정말 재미있게 앍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