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자꾸 행복하게 만드는 1980 복고물!

선독점 후회 안 하는 회장님

글

전장범

장르 : 1980, 회귀, 행복, 힐링, 가족애

회차 : 27화

읽으면서 뭔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그림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작품 같네요.

작중의 무대는 얼추 1980, 그 근처 언저리쯤.

주인공은 미국에서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 되었지만, 노환과 치매로 병원에서 그리운 옛 시절을 그리워 하다가 꿈 꾸듯이 과거로 갑니다.

그리고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하고, 그리운 옛 고향집과 어머니.

아버지 없는 집에서 장사로 삼남매를 키우시던 어머니와,

나이차가 많아 집안의 둘째 가장으로 발 벗고 나선 큰 누나.

그리고 시시건건 짜증을 부리지만,

정작 그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한 작은 누나와,

막내이자 장남이기도 한 셋째 주인공까지.

작은 방에 좁은 거실, 연탄불 피우는 부엌 하나가 전부인 판자촌의 작은 지하방이지만, 겨울철 오가는 동네 사람이 다치지 않게 연탄재를 밟아 뿌려놓는 따뜻함이 살아있는 동네.

거기서 자기 자신과 성공만을 바라보며 살다 후회를 가득 안고 반백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이름조차 잊어버린 옛 친구들을 뒤늦게 제대로 알아가는 이야기까지.

아마 보시면서 행복과 추억에 잠기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좋은 시간 되십쇼! ^ㅅ^

[Tea]

판자촌엔 지하방이 없어요....

[n9******..]

태클을 위한 뎃글 인가요?
사는곳이 판자집은 아니고 식당에 밥이랑 반찬 얻으러 오는 애들이 판자집이었죠.
읽는 내내 응팔이보다 재 밌다고 느낀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어설프게 지식자랑 하지말고 그냥 읽어 보세요
간만에 만난 재밌고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淸流河]

본인이 재밌다는 건 알겠는데, 사실을 지적하는 댓글에 이런 반응이라니;

[취서생]

판자촌을 달동네, 빈민촌, 하꼬방으로 읽으신다면 산언덕따라 지하방은 넘쳐 있었어요.

[취서생]

그리고 예전 속초에 함경도 사람들이 피난와 생겨난 아바이마을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땅을 깊게파서 방을 만들고 그 위에 낮게 영과 판자로 집을 올린 판자촌이었습니다.

[모현메롱]

글 전개 속도가 너무느림 속 터짐

[bosma]

단숨에 읽었네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n9******..]

진짜 드라마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간만에 유료도 따라가고 싶다고 느낀 작품이네요

[상처자국]

드라마.. 재벌집 막내.. 으윽 머리가

[g4******..]

명작을 말아먹은 드라마

[Mutation]

판권팔려면 각색직접해서 파세요 작가님들 ㅠㅠ

[니똥이다]

글 전개 존나 느린 추억팔이물 회귀 첫날에 십몇화가 쓰임

[오리오리꽝]

전개가 느리다는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데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좋네요 읽는 동안 전 좋았거든요. 좀 더 빠른 전개도 좋지만 그거때문에 지금 내용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선이 파괴되지 않았음 하네요

[박창식임돠]

이거 이 속도로 연재하면 완결 하려면 2500화는 되야할거임

[초월자의삶]

무슨 장학퀴즈 그거 하나에 도대체 몇화째 질질 끄는지
전개가 고구마라 더 못볼 것 같네

[n4039jdw..]

영포티 할배소설

[Pisk]

왜 돈벌고, 공부하지?? 그냥 80년대처럼 구질구질하게 행복하게 살지??

[Mutation]

천재는 평범하게살고싶더 좋아하시는분들께 강추

[옭이]

어디서 본거같은 장학퀴즈 전개에 그마저도 너무 느려서 여기서 하차

[ZLover]

역시 아카데미특. 유료화 이후 호흡 겁나 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