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9 용갈장군
작성
23.02.09 16:19
조회
799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담하파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174,369
추천수 :
3,923

고무림부터 시작해서 문피아의 지금까지....

20여년을 문피아와 함께 하며 참으로 좋은작품 그리고 좋은 작가들과 함께하는 행운을 누려 왔던 고인돌입니다.

문피아 덕분에 많은 작가들과도 사적인 만남을 가지기도 했고, 또 많은 글 친구들도 알게 되는 행운을 누렸지만 아직 한번도 추천글은 작성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요즘 우연히 만나게 된 작품이 있어서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60년대를 시작으로 70년대 걸쳐서 지금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경이로운 경제 발전을 이룬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발전에는 참으로 많은 일화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 조선소를 세운 현대 정주영의 이야기, 불가능하다는 반도체 입국을 이룬 이건희, 비록 끝은 초라했으나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꿈을 보여준 대우 김우중....

많은 노동자들의 땀을 갈아 넣었다던지 혹은 국가돈을 제 멋대로 사용하였다던지, 중소기업의 고혈을 빨아 먹었다던지 등 많은 비판도 있으나 그들이 지금의 우리 경제에 밑바탕이 된 것은 사실 입니다.


이 많은 신화와도 같은 사업들중 누구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두 가지 큰 국가적인사업으로 저는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지금의 포스코)”을 들고 싶습니다

경부고속도로로 우리의 물류가 완성되었고 포항제철의 철강산업으로 우리 산업의 기반이 닦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이 두가지 사업의 결과는 당연한 것이고 또 그래서 그 사업의 시작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 포항제철의 경우 당시 일본의 징용배상금으로 또 IBRD의 자금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었던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포항제철의 완공까지 그리고 지금의 국제적인 수준의 철강산업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노고가 있었는지는 우리는 잘 모릅니다.

오히려 일본의 징용배상금이라는 것에만 시선이 집중되어 (물론 이 문제도 어떡하던 해결되어야 됩니다) 그 이슈에 집중되다보니 우리 선배들의 땀과 노고가 묻혀져 있지 않은지 안타깝만 합니다.


제가 추천하고 소개해 드리는 글 ”20세기 철강재벌“ 은 포항제철의 시작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포기 할 때 우리 주인공과 그 주변 사람들은 꺽이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잊혀진 영웅 고 “박태준회장”의 모습을 작품속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원칙주의자로 딸을 잃는 영웅의 아픔도 에피소드로 알게 되었습니다


제기 이 작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요즘 악화된 경제상황속에서 사기를 잃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옛날 더 어려웠던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신화를 이루었던 우리 선배들의 이야기로 다시 희망을 갖고 싶어서 입니다


“꺽이지 않는 마음” 으로 지금의 고난을 이겨 낼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35 xiera
    작성일
    23.02.09 21:35
    No. 1

    레, 레벨이.. 이게 맞나요..? 95...레벨??
    믿고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4 네모밥
    작성일
    23.02.09 22:39
    No. 2

    ㅊㅊ 감사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옌믾
    작성일
    23.02.10 06:46
    No. 3

    추천글 보니까 교편을 잡으셨던 아버지가 말씀해주신 일화가 생각나네요.

    고 박태준 회장께서 혼자 학교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산책도 겸하며 종종 놀러왔더랍니다.
    그러고는 당시 교사였던 분들께 고개 숙여가며
    여러분이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 잘부탁드린다며
    인사를 하고 학교를 둘러보고 갔다하더군요.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어릴때는 쑈하고 있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요즘시대에 저런 행동을
    가식일지라도 하는 사람이 있을지 싶네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99 넬라스텔라
    작성일
    23.02.10 11:45
    No. 4

    어릴때 한번씩 고 박태준회장님 지나가시면서 공부 열심히하라고 하셨었는데..

    제철유치원-제철동초등학교-제철중학교-제철고등학교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네요.

    정말 살기 좋은 지곡동이였죠.. 그립네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5 담하파
    작성일
    23.02.10 12:49
    No. 5

    용갈장군님 추천 감사합니다!
    글 쓰면서 처음 받아보는 추천 글이라 무척 감격스럽네요.

    6, 70년대의 혼란하고 힘들었던 시대적 배경을 잘 드러내면서 당시 제철보국을 위해 앞장서신 여러 선인 분의 노고와 열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계속하여 재미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55 칼이쓰마김
    작성일
    23.02.10 17:19
    No. 6
  • 작성자
    Lv.61 Lejp8753
    작성일
    23.02.11 08:15
    No. 7

    일본의 배상금(x)->독립 축하금(o)

    배상금은 사죄의 의미인데 지금도 사과 안하는 일본이
    그때라고 인정 했을까?

    한일협정으로 과거사 종결, 배상금도 끝이다 ㅇㅈㄹ 해놓고
    배상금은 아니다 시전 ㅋㅋㅋㅋㅋ

    심지어 받은 돈은 반은 유상 차관 즉 빌려준돈임 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유기장
    작성일
    23.02.11 14:52
    No. 8

    일본 배상금은 태평양 전쟁에 대한 배상입니다.
    한일 합방은 고종과의 정상적인 협정이라고 해서 배상 대상이 아니라고 하고요.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화 하지 않고 국가끼리 합병을 했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죠.
    조선 왕족들도 일본의 황족으로 호의호식하였고요.
    불행이도 국제 사법기관에 가도 일본의 주장이 먹힘니다,
    고종, 순종 등 암군 들은 부관참시해야 합니다.

    찬성: 10 | 반대: 2

  • 작성자
    Lv.70 뜬구름
    작성일
    23.02.11 08:43
    No. 9

    뜬금없이 일본의 배상금을 비교하시다니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1 최초의별
    작성일
    23.02.11 12:18
    No. 10

    첫화의 철가방부터 고증 오류가 있고, 이후에도 계속 고증 오류가 이어집니다.
    몰랐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알면 거슬리네요.
    6화에서 하차했어요.

    찬성: 3 | 반대: 7

  • 작성자
    Lv.74 거북7283
    작성일
    23.02.11 21:00
    No. 11

    음.. 솔직히 계속 읽을정도는 아닙니다.
    많은 추천이 의문스럽기도 하네요.. 그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71 최초의별
    작성일
    23.02.13 16:55
    No. 12

    고증오류 댓글 달았더니 그냥 삭제해버리네요.
    작가가 오류지적질을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92 스케이져
    작성일
    23.02.17 20:06
    No. 13

    극초반 10화도 결국 못 넘긴 사람입니다.

    주인공 편의성 전개가 계속되는데, 그 정도가 정말 지나치더군요...
    여기에 주인공 외의 나머지 사람들을 죄다 바보로 만드는 방식이까지 합쳐지니 계속 읽고싶은 마음이 안 듭니다...

    추천자들의 댓글조차 작품 내적인 요소가 아니라 옛날 생각과 그리움으로 추천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시대적 배경에 공감하지는 못하는 제 눈엔 이 소설은 동네 어르신들의 허황섞인 자서전과도 같군요...

    뭐... 그래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89 수상한분
    작성일
    23.02.17 21:32
    No. 14

    초반 입사부분은 흥미를 가지고 읽었는데 중간 10화정도 넘어가면서 별로 그저그런 일상물? 회귀해서 그냥 회사다니는 회사원? 그정도입니다 주인공이 미래지식을 이용한 특출남이나 능력의 뛰어남? 그런건 모르겠습니다
    큰기대하고 봤다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3.02.28 13:11
    No. 15

    작품소개만 했으면 좋겠어요
    설명충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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