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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직 작품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회귀하는 히틀러는 디시에서 누가 짧은 글로 올린 적 있었는데 결말이 역사를 바꾸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최악의 결과만 반복되어서 마지막에는 악업을 등에 지고 원 역사의 히틀러의 길을 걷는다는 글이었죠. "회귀했더니 상병시절 히틀러"라는 제목의 글이니 함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찬성: 2 | 반대: 3

초반 어그로 잡고 쉽게 가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해도 히틀러, 김일성, 이완용 등을 주인공으로 삼는
글쓴이는 작가로 인정해주기도 싫다.

찬성: 7 | 반대: 82

뭐 히틀러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기록됩니다. 이놈은 안된다 하기에는 세상에 전부 나쁜짓 저지른 인물과 나라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죠.

찬성: 10 | 반대: 3

댓글 테러 때문에 도전하러 갑니다

찬성: 18 | 반대: 0

여기가 유럽도 아니고 독일인도 아닌 한국인 작가가 쓴 글에서 주인공이 스탈린이 되든 히틀러가 되든 무솔리니가 되든 그게 무슨 상관임?
내가 무솔리니 스탈린이 주인공 빙의로 성공하는 글을 몇번 봤는데 이상한 사상, 말도 않되는 논리로 전개하지 않는 이상 주인공이 빙의된 대상이 학살자라고 욕먹는 경우는 없었음.
심지어 위에서 말한 이완용처럼 나라 팔아먹은 놈이 빙의되서 오히려 나라 살리는 전개도 곧 잘었는데 이제와서 인물이 어쩌고 전범미화가 어쩌구 아주 선민의식에 찌들어서 뭐가 미화인지도 인지를 못하나봐.
히틀러 전범 미화 소설이 될라면 주인공이 히틀러처럼 학살 저지르고 전쟁 이긴 후에 영국마냥 이미지 세탁해서 세계의 구원자처럼 묘사되면 그게 미화인거야. 그냥 이름 좀 갔다 썼다고 미화가 아니고요.

찬성: 63 | 반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