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3년? 만에 쓰는 추천 글인거 같네요

선독점 알고보니 천재작가

글

강선우

요즘들어 통 눈팅? 만 하다가 재밌는글 보고 추천 글 씁니다.

알고보니 천재작가 처음 제목만 봤을때 알고보니 창술천재가 떠올라서 살짝 거부감이 들었습니다.(알고보니 청술 천재는 쫌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 읽은 소설이 없다보니 찾다가 이거 한번 읽어봐야지 했는데 결국엔 추천글을 씁니다.

일단은 글 분위기나 진행속도 매우 좋고 질질 끈다라는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들었던건 과거로 갑자기 돌아온게 없는점입니다. 요즘 이런류 소설 너무 많아서 질린터라 잘 읽었어요. 재밌습니다. 일단은 1편만 읽어보면 어느센가 다 읽어보린 자신을 발견 할수 있을만큼 재밌어요

[푸스로]

이게 ㄹㅇ임 걍 지 맘에 안든다고 까고 시작하는 댓글들이랑 무조건 반대밖는 사람도있고 ㅋㅋㅋ 근데 댓글들끼리 재밌다 재미없다 나뉘면 모르는데 이건..좀..

[하겐다즈.]

글썼다 대단함 글썼다 대단함 글썼다 대단함
이런 느낌이라 다음편이 별로 기대가 안되더군요
야설인것 같진 않지만 여주부분도 좀 보기 그렇고...

[念願客]

생각보다 좀 재밌긴 함. 몇몇 부분이 암걸려서 그렇지.
다만 제일 이해 안 가는건 저 미성년 여주가 왜 주인공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감. 나름 이해시킨답시고 이유 덧붙여놨지만 개소리임....

[식인다람쥐]

미성년자랑 엮어놧는데 실실대면서 보는 아저씨들도 정상은 아닌듯

[찬란한유산]

아빠가 너무 강함 같이 미성년자+딸(근친) 요소 섞인거 좋아하는 정박아 아재들도 존나 많음

[아마나아]

너무 변태아재감성이여...

[vcombo33]

어... 보고왔는데 너무 싸구려성인감성이 많이 스며든 소설?
뭐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으니 그런걸론 뭐라 못하겠는데 미성년자랑 엮는거랑..
야설쓰고 히히거리면서 얼평 몸평하는거는 정말 일부 극소수의 어떤 부류의 사람들 말고는 좋은평 받기 힘든 소설인듯

[배둘기자승]

취향타는 소설인가요?

[Astarott..]

걍 마인드자체가 존나 역겨운데;;

[Astarott..]

글이나 추천글이나..

추천글에 별로라는 댓글 달리는거에 싸는 댓글이라고는 '나도할만큼해봤으니 반박하지마라' 식의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저딴 글을 재밌게 읽었다는게 이해가되는 마인드를 가진 추천글임.

[suzan]

너무 얕아요... 앵간한 현대 판타지는 좀 유치하더라도 그냥저냥 감정 이입하면서 보는데 이건 약간의 이입조차도 거부감이 듭니다. 캐릭터에 깊이도 없고 미성년자 히로인에 대한 영문 모를 집착은 그냥 역겹고.

[헤응]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자가산소]

이 추천글 쓴 사람 작가나 작가 지인인가요?
같은 소설 보고 좋게 보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는데 나쁘게 보는 의견에 왜 이리 빈정대는지 모르겠네.
추천하는 사람 때문에 더 보기 싫어지는 소설은 또 처음이네요

[dlfrrl]

미성년자 어쩌구까지는 가지도 못했고 전 그닥..비추.

[dlfrrl]

분명히 시작은 신선했는데..
별로 공감도 안되는데 잘썼다 위대하다 천재다 찬양이 반복되고 뭔가 싸가지 없는 표절작가가 안하던 배려를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고 하는 나이브한 느낌 때문에 몇화 보다가 말았습니다..처음 공모전에 올라오기 시작할 때 보고 접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이후에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루로조모쵸]

소성애자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범죄자는 아니죠… 그리고 서양인들의 경우 만 17살이면 이미 성인처럼 보인다는것도 소성애자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인이랑 발육자체가 다르니까… 논란이 되고있는 여캐에 대한 댓글 반응들을 보며 느낀건 현실에서 여자아이돌에 열광하는 한국삼촌팬들은 다 소성애자 범죄자라 생각하는건가…였네요 제가보기엔 주인공의 심리는 어릴적부터 생각한 이상형을 현실에서 만나 정신못차리면서도 미성년자이기때문에 이성을 찾으려는 것처럼 보였는데 ㅎㅎ 주인공의 행동에 의아함을 여러번 느껴 몰입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소설속 주인공버프에 의한거라고 생각하면… 재밌는 소설이예요

[Astarott..]

현실 여자아이돌 팬질하는 사람들이 아이돌들 대상으로 야설써서 돌려보는게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문화는 아니죠?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지 ㅋ

[찬란한유산]

아이돌 덕질 = 야설 만들어서 배포? ㅋㅋㅋㅋ

논리 오지네..

[거짓말.]

저는 재미있게 보고있긴하지만 볼때마다 조금 위화감이 있는데..이소설을 읽고 여기있는 댓글들을 보면 제가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있는지 의문점이 있네요.제가 이상한건가요?

[cjdfks]

윗님들이 쓰신부분이 확실히 진입장벽...왜 여주를 미성년으로 설정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뮤즈 페르소나 말은 좋은데 그걸 소재로 쓴게 결국 에로티즘 소설=야설 ㅋㅋㅋㅋ 뭐 그건 초반부분이고 돌려본다기 보단 놀러온 천재감독이 작가가 자리비운 사이 읽어보고 미자에게 좋은 시나리오라며 보내줌 작가한테 말도 안하고 ㅋㅋㅋ 천재는 원래 다 이런 이상한 놈인가....그외엔 사건을 만들기 위한 작위적인 부분이라던가 부모님문제는 좀 답답한데 초반 몇편이라 그거 넘어가면 걍 볼만합니다. 미자랑 꽁냥하는건 초반 두편정도? 보실거면 자체심의하고 넘기세요. 여주는 성년이다 하고 근대 윗님이 말하신대로 초반에 워낙 대작가가 되버려서 이후전개가 어떻게 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