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계열의 하드보일드 소설

선독점 데스 나이트였던 아저X씨

글

양철통9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 소설은 하드보일드 소설입니다.

하드보일드의 3박자를 갖추고 있죠

암울한 세계

원하지 않지만 얽히고 얽혀 일어나는 사건 

당연하다는듯이 덤덤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

극중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입안이 텁텁하고 마치 목에 고구마가 낀듯 답답하기만 하며 행복따윈 존재하지 않는 더러운 세상이구나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담배가 미친듯이 떙기는 소설입니다.

매우 현실적인 이며 더러운 세상이지요

작중의 에피소드들 자체가 소설밖 현실세계에서도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거기에 이미 마음이 깍여나가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주인공의 반응과

대조적으로 대단하게 받아들이는 조연들이나 이 빌여먹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 무언가 하나 망가져있는 조연들은

아 이소설은 하드보일드 소설이구나 하고 깨닿게 됩니다....

단순히 하드보일드이기만 하다면 이 소설을 추천하지 않지요

하드보일드는 취향을 많이타고 쉽게 안읽히니까요

이소설의 더 큰 장점은 

소설의 플롯과 설정이 매우 탄탄합니다.

양산형 판타지와 다른 데스나이트...

데스나이트 하면 검기를 내뿜는 검사를 네크로멘서가 강제로 일으켜서 태어난 강력한 언데드 라는것이 널리 알려진 이미지 이지만..

이 소설은 흔이 나오는 양산형 마법이 등장하지 않으며 아저씨가 사용하는 마법은 매우 거칠고 단순합니다....

그러면서도 마법의 주문들의 효과가 읽는 내내 흡입력이 뛰어나게 해주며

이런 아픔을 가져 이런 주문이 탄생하게 되었다는걸 보게되면

작가님이 설정을 짜기위해 고심했다는걸 깨닿게 됩니다.

작가님이 점점 깔아두는 밑밥들이 점점 소설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장삼문]

흡입력이 대단히 뛰어난 작품이지요. 추천합니다.

[이노스]

취향을 심하게 타긴 하죠

[[탈퇴계정]]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사들 크흠

[GENDER特補]

목차가 너무 거슬린다.

[해현]

진짜 재밌습니다. 존잼이에요. 저는 제 취향이라 너무 좋음... 오랜만에 유료결제 따라가고있고, 소설 디테일이 미쳤... 소설의 현실은 암울 그 자체로 아재감성인데 전 읽으면서 행복함ㅋ

[n1******..]

표지 아저씨가 역대급 존잘!

[호주야가다]

하드보일드라기엔 너무 메르헨

[n1543_br..]

맞춤법 어지간하면 넘어가는데 조사 -의/에도 구분 못 하는 수준이라 비추

[은색의왕]

그건 요새 안 그런 작가가 어딨어요...인지도 있는 기성 작가분들도 틀리는 분 꽤 많은데. 비문이나 오타가 극심한 수준이 아니라서 참고 읽는 거죠.

[연람]

글의 요지는 벗어나는 얘기지만, 인지도 있는 기성 작가들 중에서 틀리는 분이 어딨죠? 금시초문이네요. 인지도 있는 작가분들은 맞춤법 하나하나에도 신경씁니다. 생활용어로써 쓰이는 비문들이야 친숙함이나 익숙함을 위해 남겨두기도 하지만, (-에/-, -의) (-이었/-였)과 같은 기본 맞춤법들은 철저하게 신경써요. -에/-의나 -이었을 -이였으로 쓰는 등의 기본 맞춤법도 구분 못하고 신경 안 쓰는 것부터가 초짜이자 아마추어라는 증거입니다. 제 기억속에 남는 작가분들 중에는 그런 아마추어가 없는 듯 하네요.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책을 내서 '작가'라는 타이틀은 얻었지만, 실제 '작가'로써의 소양은 못 갖추신 분들이겠죠. 실력 이상의 과분한 인기로 반짝뜨신 분들이거나.
참고 읽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보네요.

[은색의왕]

맞춤법이 작가로서의 소양이라....접근성 자체가 좋은 웹소설 특성상, 정말 종이책으로 출간하셨던 작가분들이나 엄청 다작하신 작가님들 아니면 안 틀리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었습니다만. 다만 한 권 한 권 완결을 내고, 다음 글을 쓰면서 좋아지는 건 봤죠. 근데 이걸로 작가로서의 소양을 얘기할 거라면, 글쎄요. 일단 댓글을 다신 분도 로써/로서의 구분을 못 하시는데, 작가라고 맞춤법을 다 알아야만 한다는 법이 있나요? 오히려 지적받으면 인정하고 수정하는 게 더 필요한 게 작가로서의 소양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면 되는 거고요. 다만 그것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게 문제지만.

[은색의왕]

뭐 뒷부분은 제 사견입니다. 저는 오타나 띄어쓰기 오류로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는 수정하시라고 댓글에 다 적어드리는 타입이라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를 수 있을 겁니다. 보실 분들은 윗댓글들 참고하셔서 결정하세요.

[어쩌다빌런]

은색의 왕님 말에 완전 공감.책출간 경험있는 작가들도 틀리는걸 전부 피해갈수는 없는게 맞춤법임.
물론 신경 쓰지만 그래도 놓치는건 자주 봤음. 초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성격이신분들은 잘 고치며, 영 못 고치시는 분들은 또 자주 틀리죠.

[사랑주기]

언제부터 문피아가 국어문법의 토론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프로도 있고 아마추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의 재미는 맞춤법보다 글의 흐름에 있지요. 전 개인적으로 바라.. 보다 바래가 익숙합니다.머 외국인처럼 그런게 아닌이상 참고보는것도 괜찮은것같습니다.

[작가G]

킹.저.씨

[Lasmenin..]

표지는 좋았으나 글은 기대이하

[k2******..]

양산형 라노벨작품임

[녹차한잔만]

독특한 세계관인건 좋은데 진지한 분위기에서 캐스팅이나 아이템들 작명을 그따구로해서 몰입안되게...참..

[끝없는바다]

그 몰입 안될듯한 캐스팅/아이템 작명이 스핀오프 요소로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끌리기도 합니다.

[넣]

중2중2한거 감당되면 재밌습니다ㅋㅋ 제목에 아저씨 들어가서 그런지 아재취향 저격인거같네요 이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