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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건 요새 안 그런 작가가 어딨어요...인지도 있는 기성 작가분들도 틀리는 분 꽤 많은데. 비문이나 오타가 극심한 수준이 아니라서 참고 읽는 거죠.

찬성: 3 | 반대: 22

글의 요지는 벗어나는 얘기지만, 인지도 있는 기성 작가들 중에서 틀리는 분이 어딨죠? 금시초문이네요. 인지도 있는 작가분들은 맞춤법 하나하나에도 신경씁니다. 생활용어로써 쓰이는 비문들이야 친숙함이나 익숙함을 위해 남겨두기도 하지만, (-에/-, -의) (-이었/-였)과 같은 기본 맞춤법들은 철저하게 신경써요. -에/-의나 -이었을 -이였으로 쓰는 등의 기본 맞춤법도 구분 못하고 신경 안 쓰는 것부터가 초짜이자 아마추어라는 증거입니다. 제 기억속에 남는 작가분들 중에는 그런 아마추어가 없는 듯 하네요.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책을 내서 '작가'라는 타이틀은 얻었지만, 실제 '작가'로써의 소양은 못 갖추신 분들이겠죠. 실력 이상의 과분한 인기로 반짝뜨신 분들이거나.
참고 읽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보네요.

찬성: 8 | 반대: 3

맞춤법이 작가로서의 소양이라....접근성 자체가 좋은 웹소설 특성상, 정말 종이책으로 출간하셨던 작가분들이나 엄청 다작하신 작가님들 아니면 안 틀리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었습니다만. 다만 한 권 한 권 완결을 내고, 다음 글을 쓰면서 좋아지는 건 봤죠. 근데 이걸로 작가로서의 소양을 얘기할 거라면, 글쎄요. 일단 댓글을 다신 분도 로써/로서의 구분을 못 하시는데, 작가라고 맞춤법을 다 알아야만 한다는 법이 있나요? 오히려 지적받으면 인정하고 수정하는 게 더 필요한 게 작가로서의 소양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면 되는 거고요. 다만 그것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게 문제지만.

찬성: 6 | 반대: 2

뭐 뒷부분은 제 사견입니다. 저는 오타나 띄어쓰기 오류로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는 수정하시라고 댓글에 다 적어드리는 타입이라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를 수 있을 겁니다. 보실 분들은 윗댓글들 참고하셔서 결정하세요.

찬성: 3 | 반대: 0

은색의 왕님 말에 완전 공감.책출간 경험있는 작가들도 틀리는걸 전부 피해갈수는 없는게 맞춤법임.
물론 신경 쓰지만 그래도 놓치는건 자주 봤음. 초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성격이신분들은 잘 고치며, 영 못 고치시는 분들은 또 자주 틀리죠.

찬성: 3 | 반대: 0

언제부터 문피아가 국어문법의 토론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프로도 있고 아마추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의 재미는 맞춤법보다 글의 흐름에 있지요. 전 개인적으로 바라.. 보다 바래가 익숙합니다.머 외국인처럼 그런게 아닌이상 참고보는것도 괜찮은것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0

그 몰입 안될듯한 캐스팅/아이템 작명이 스핀오프 요소로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끌리기도 합니다.

찬성: 3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