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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7 淚悲假面
작성
21.08.21 20:30
조회
1,12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유료 완결

홍대성
연재수 :
170 회
조회수 :
1,316,342
추천수 :
34,842
수학강사 홍성대.


직업 + 이름을 제목으로 한 소설입니다. 가끔 보이는 종류의 제목입니다.

하지만 수학강사라는 점이 좀 특이해서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소설은 하나의 특이한 소재에 집중하고 그 소재가 떨어지면 그저 그런 소설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장르소설의 특징이지만, 요즘에는 그런게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 제시해주는 소재는 신선했습니다. 수학강사가 학생을 가르치면서,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능력에서 오는 대리만족보다는, 그 상황 자체의 흐뭇함에서 오는 대리만족이 좋은느낌 이였습니다. 어떤 소재에 대한 흥미보다는 작가가 풀어가는 스토리에 대한 흥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는 수학의 개념 자체는 자세히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개념 용어는 있지만 그것의 사용법은 자세히 다루지 않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저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작가가 생각하는 수학의 학습법 -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 - 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이 재밌어진다, 혹은 재밌게 만든다에서 좀 과정이 생략되는 부분이 아쉬워서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몇가지의 개념이 이해되어도 수학에 흥미가 생기긴 합니다. 경험담으로 미분계수 공식의 유도 과정만 이해해도 수학이 좀 더 흥미가 생기더군요.

동의 못하는 분 들도 계시겠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는걸... 과정 자체가 그리 비현실적이지는 않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1 사인코사인 법칙에서 중학교 과정의 원의 성질에 대해서 잘 몰라서, 안 풀리던 경험이 있어서... 작중에서 이전 과정이 중요하다 것 -수학은 탑을 쌓는것과 같다는- 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작가분이 가지고 있는 수학강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수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뺀게, 태클 당할 요소 때문인지, 아니면 작중 흥미를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학 구경 하러 왔다가 편안하게 잘 읽고가네요.


문과든 이과든 상관없이 취향에 따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네요.

작가님께 건필 기원 드리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99 달뜨면폭주
    작성일
    21.08.21 23:43
    No. 1

    다른 강사물과 달리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고 술술 읽히네요. 학생과 부모들이 홍성대선생님과 신뢰를 쌓아나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무리없이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54 hi******
    작성일
    21.08.22 01:12
    No. 2

    정석을 보신적이 없으신가보군요

    찬성: 1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淚悲假面
    작성일
    21.08.22 01:28
    No. 3

    아 뭔가 이름이 익숙하다더니;;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淚悲假面
    작성일
    21.08.22 01:29
    No. 4

    수학의 정석 지은이를;; 순간 뇌정지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묘한인연
    작성일
    21.08.22 04:31
    No. 5

    추천란에서 선작 건지기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9 재기성공
    작성일
    21.08.22 09:12
    No. 6

    추천글 잘쓰셨네요.....저도 일주일전부터 추천글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 있던차에 추천글이 떡 올라왔네요...반가웠습니다. 이정도 독자수에 머물 작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꾸준한 연재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5 아네모필
    작성일
    21.08.22 12:53
    No. 7

    제목보고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8 하이젠베르
    작성일
    21.08.22 14:19
    No. 8

    진짜 재밌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샤를리즈
    작성일
    21.08.22 21:28
    No. 9

    간만에 즐독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21.08.22 22:26
    No. 10

    항상 이런 전문가물? 은 전공생이 보면 이상한거 투성이긴 합니다만, 첫 화가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넘어가질 않네요..... KMO3년 연속 우승자가 철학과를 갈 하등의 이유가 없기도 하고, 철학에 대한 정의에서 18세기 계몽주의에 기반한 진보사관을 가진거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알아먹지 못할 소리만 하다가 짤리는거 보면 헛똑똑이인데, 대체 뭘 어떻게 하면 여기서 좋은 스토리가 나오는지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찬성: 34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21.08.22 22:28
    No. 11

    물론 전편을 다 보지 않았기 때문에, 뒤에서 정말 매력적인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명확히 해두겠습니다.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88 dklljjy
    작성일
    21.08.22 22:27
    No. 12

    추천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 보고 왔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머거본땅콩
    작성일
    21.08.24 03:09
    No. 13

    술술 읽히는데 너무 비정상적인 스토리라...
    과외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서 갑자기 단과학원가서 수강생 늘릴 생각은 안하고 소수정예 3명데리고 하는데... 단과학원 대치동, 강남도 아니고 기껏해야 20~30만원 3명 60~90만원인데..
    학원이랑 나누면 50 수준인데.. 생활이 되나??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54 [탈퇴계정]
    작성일
    21.08.24 15:27
    No. 14

    추강!!!! 잘읽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돌도롱태
    작성일
    21.08.29 00:36
    No. 15

    전 학창시절 수포자였습니다. 사칙연산 이후로 수학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지만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무언독서광
    작성일
    21.09.01 03:46
    No. 16

    좋은소재...아쉬운 전개....

    찬성: 3 | 반대: 5

  • 작성자
    Lv.95 은자무영
    작성일
    21.09.03 06:20
    No. 17

    수포자도 대학 갑니다
    단 타 과목점수가 월등해야함
    체력장 포함 340에 270점을...
    35년전 이야기 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일
    21.09.04 12:01
    No. 18

    홍성대 님이 수학의 정석 1, 2를 짓고
    전주에 상산고등학교를 만들었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마게
    작성일
    21.09.15 12:13
    No. 19

    작가가 수학을 잘 모르는거같은데... 뭐 톨킨은 중간땅을 알아서 썼겠냐마는 최소한 중고등학교때 수학은 치열하게 했고 성과도 있었던 사람이 보기엔 진짜 거슬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9 냥냥펀치
    작성일
    21.09.18 16:44
    No. 20

    어거지로 끼워맞춘 설정은 눈딱감고 무시하면 봐줄만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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