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평어로 하겠습니다.
쥐쟁이가 주인공이다. 하수도 같은데 사는 괴물쥐로써 지능은 종족 전체적으로 고블린 보다도 못하다. 그러나 쥐쟁이의 종특상 잘 먹으며 힘과 지능이 성장한다. 이것은 양날의 검과 같은데 반대로 굶주리면 힘을 못쓰고 종국에는 죽음에 이른다.
네발로도 뛸 수 있고 앞발을 손처럼 사용 할 수도 있다.
어찌보면 워해머에 나오는 스케이븐과 비슷하다.
종족 성향은 솔직히 혐오스럽다.
비열하고 교활하다. 근데 머리는 나쁘다.
강자에게 복종하고 약자에게 강하며 동족도 잡아 먹는다.
그러니, 당연히 단합이 잘 안된다.
몇몇 네임드급을 제외하면 성욕과 식욕 밖에는 없다.
종족 성비가 이삼십대 일정도라 암컷이 매우 귀하고 코로니의 보스만이 암컷을 소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런 쥐쟁이가 되어 자신만의 코로니를 건설해서 쥐쟁이들의 번영을 위해 플레이를 해야 한다.
보면 볼수록 단순하지만 그만큼 본능에 솔직한 순박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이 혐오스러운 놈들을 특유의 개그 감각으로 귀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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