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내용과 찝찝한 완결에 많은 분들이 떨어져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그랬었습니다. 그래도 미운 정이라고.. 외전을 보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레이에 대한 기대도 있고..
이쯤되니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저에게 행복을 주셨으면 싶기도 하고 후.
요약으로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 말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의 미친 드립. 전 진짜 재밌었는데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을듯??
피폐한 요소. 굉장히 암울한 분위기가 길게 지속되는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후반부 힘들듯.
찝찝한 완결(외전에서 풀어주지 않을까?기대중)
하렘.
이 글 불쾌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전개 과정이 급전개라 여기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그냥 제 취향에 맞아서인지, 시리즈로 처음 접해 몰아본 탓인지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제 의견일 뿐이니 난 절대 안본다. 한 번 당했는데 뭘 보냐.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요. 저는 마음에 안드는 결말에 하차하신 분들 다시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이소설 심폐소생, 가능하리라고 믿어봅니다.(희망사항일수도..)
한 번 더 읽어보는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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