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20화까지 읽었습니다.
내용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스포는 질색이라서.
저의 변변찮은 짧은 감상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장자의 유명한 구절인 '호접지몽'(胡蝶之夢)이 떠올랐습니다.
'장자와 나비는 다른 존재지만, 장자와 나비 그리고 현실과 꿈의 구별은 없는 것과 같으며, 만물의 변화에의한 것일 뿐이다' 라는 말씀인데요.
현실과 가상세계의 줄타기(혹은 양다리)라고 할까요.
작가님께서 주인공과 승승컴퍼니를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 지 궁금해집니다.
읽는 내내 소소한 즐거움과 썸(?)이 있어 일상에 찌든 현대인에게 가볍게 읽고 위로가 될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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