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와 회빙환이라는 흔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훌륭한 섞어찌개 소설입니다.

선독점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글

루모로마노

식상한 삼국지 대체역사물의 공통점은 '미래를 알고있는 주인공이 유능한 인물들을 쇼핑하듯 주워서 적들을 압살'하는 것입니다.

반면 이 소설은 '미래를 알고있는 주인공이 유능한 인물들 틈바구니 속에서 확정된 멸망을 피하기 위해 용을 쓰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양산형 삼국지물과는 차이가 있지요.

물론 아직 글이 초반이라 단정짓긴 어려우나, 물흐르듯 이어지는 상황 및 심리 묘사, 그리고 신선한 인물 재해석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상할수도 있는 삼국지라는 소재와, 이제는 트렌드이다 못해 지겨울수도 있는 회빙환이라는 요소를 어색하지 않게 잘 녹여서 쓰고있는 이 소설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만큼 다른 독자님들께서도 많이들 관심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생애 첫 추천글을 써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삼국지 유선에 대한 대체역사물을 구상해보았던 한사람으로써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벚꽃]

제목과 표지가 안티임
삼국지 글 중에서 조경래님 이후로 가장 진지한 글
연이은 회귀가 초반 있다지만 그걸 무시할 정도로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 하고 느낄정도

제일 좋은 점은 당시 인물의 이름이 아닌 자 를 부르고 연도에 맞게 지명들을 말하는점등

디테일을 챙김

[아리또]

조경래님 급이라고 해서 당장보러갑니다

[파리날개]

조경래급이면 잔말안하고 바로 보러갑니다

[깨작슨]

노잼요 회귀하는설정빼곤 재밌는 요소가없네요
갈수로 그냥 국사책읽는것같네요

[진지물광팬]

보통 삼국지물은 영입원툴이 대다수인데
좀 다름.
인물들의 가치관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
대전략 내다보고 판 자체를 뒤엎는 발상
거기까지 다다르는 개연성과 납득가능한 핍진성
읽을 거리가 다양하니 재미없기가 힘들정도..
초심이 언제까지일지 모르나,
보여준 전개에 힘입어 중반부까지는
관성으로 무턱대고 따라갈 수준이라..

[이진진]

이거 개재밌습니다..ㄷㄷㄷ
다만 내용 자체가 무겁고 파고드는 면이 있어서 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아 있어서 요새 트렌드상에 어울리지가.......결국 유료화에 성공할지가 무료때 조회수로 가늠되는거라서..

[딤승]

굉장히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필력도 좋습니다 매력적입니다

[호양e]

핵잼

[메가트론]

추강

[글램스]

조경래 작가님 작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기대가 되는 글과 작가님이네요

[progress]

진짜 엄청납니다
순식간에 정주행 했습니다
제가 근 1-2년 사이에 읽은 삼국지 중 탑급입니다
간절히 작가님 의 내가 마속이다
이후
슬기로운 병영생활이 최근 삼국지중 탑이라 생각했는데
이거 읽고 바뀌었습니다

[야채빵]

솔직히 전작 보고 이거 보는데 너무 어렵다...
확실히 조사는 많이 하셨는데 들어오는 정보량이 넘나 많아서 읽기가 힘들어질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