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을 차려보니 1800년대 인공지능 배가 되어있다
왜 이곳에 자신이 있는지
자신이 인간인지 기계인지 고민하기도 전에
폐선 정도의 피해를 입은 배를 복구에 집중하려하지만
배를 떠날수 없는 상태이여서 도움을 받아야할처지
그를 도울수있는 존재는 무지렁이 조선인 밖에 없다
이들을 먹이고 가르쳐야 하는 극악의 상황
세도 정치가들은 배를 빼앗으려고 하고
열강들 또한 배를 보고 탈취하려고 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찌 벗어날수있는가
정치에대하여 1도 모르는 주인공은
자신에 대하여 숨김없이 누구에게나 솔직이 이야기하지만
누구는 성리학의 개념으로 누구는 정치적 개념으로
누구는 경제적 개념으로 누구는 외교적 개념으로
배를 이용하려고 한다
누구도 내가 배라는것에 관심을 갖지않는다
그저 이용의 존재로만 본다는것이 흥미롭다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이나 기계의발전에 대한
관심은 안드로메다에 가져다 버리고 오직 눈 앞의
이익에만 꽃처있는 인간의 군상들을 볼때
현대나 과거의 인간은 다름이 없다라는
공통 분모의 습성을 보며 현재를 다시한번
바라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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