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면서도 이상하게? 재밌는 작품

선독점 재벌녀의 두 번째 남편

글

악중선

이 작품을 처음 읽었을때는 이게 왜 베스트에 들지?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 작품 자꾸 읽을수록 중독되는 이상한 마력이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악플이 특히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악플이 많았는데 점점 사라지는걸 독자들이 느꼈을 겁니다. 악플 내용 대부분이 주인공이 찌질하다는 것이였는데 뭐랄까 그 찌질함 혹은 평범함이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회귀하거나 로또 맞은 캐릭터가 아닌데 재벌녀랑 재혼? 한다는데서 호기심이 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작가님 필력이 뛰어납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 일상의 묘사들이 재밌고 생생합니다. 마치 주인공의 일기를 훔쳐보는 그런 느낌으로 독자들이 몰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독자 자신같은 평범한 캐릭터가 한계단 한계단 나아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je****]

저도 처음에는 왜이리 초기빌드업이 긴가 싶었는데, 어느새 빠져들더라구요. 사실 우리가 익숙했던 완벽한 주인공이 아니라, 우리네 일반사람들정도의 찌질함과 돈좋아하는 모습등,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선한 사람의 이야기같아서 좋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괜찮습니다.

[남협男俠]

두 번째 남편이 남주인공? 남독자가 저런 남주인공으로 대리만족하는군요.ㅋㅋ

[베지밀냥]

누군가했네ㅋㅋㅋ

[제이슨00]

이 작가 작품이 이렇게 흥하는 경우도 있네요 ㅋㅋㅋ

[nogiveup]

진짜… 정말로 틀내 나서 안읽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전만화 대화체 같음.. 대물 뭐 이런거..

[k4******..]

재미짐

[포스마치]

진행 뭐 같이 느리고 제목이 곧 엔딩인게 팍팍 느껴짐
주변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람이 1도 없고 그냥 작가 머리속이 꽃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