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3화쯤부터 되게 재밌어집니다. 그러니까 초반부만 조금 참고 읽어주시길 바랄게여
시작은 헌터=아이돌 세계관이 등장할 때부터입니다.
여기부터 약간 흥미로워졌습니다.
스킬을 각성못했지만 3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채운 주인공.
그럼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매니저로 전직하는 모습.
거기부터 몰입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주인공이 탑매니지먼트를 떠올리는 능력을 가진 것과, 주인공이 매니저로 처음 만나게 되는 한겨울이라는 캐릭터가 탑매니지먼트의 이송하를 닮은 느낌이어서 재밌더라구여.
후에 능력을 각성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독특한 헌터 포지션도 나름 신선하고, 한겨울을 시작으로 주인공이 키워나갈 캐릭터들이 궁금해집니다.
작가님 필력도 준수한 편이구요.
글의 재미에 비해 너무 저평가되어 있는 거 같아서 추천글을 씁니다.
헌터물이나 연예계물 좋아하신다면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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