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선독점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글

망신창이

가끔 글을 읽다보면 정말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장면을 몇번이고 다시 보곤 합니다.

홍등가 소드마스터는 좀 뜬금없죠.

출신도 뜬금없고 그닥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투철하지도 않은 주인공이 오히려 누구보다 목숨걸고 세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그런 작품으로 독자에게 누구보다 짜릿함을 안겨주곤 합니다.

갑자기 터져나오는 전개는 작가님의 필력과 넘치는 센스에 정말 감탄하게 만듭니다.

뭔가 나에게 짜릿함을 안겨주는 글을 만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겁니다.

추억의 서랍에 한 작품을 추가하고 싶은 독자분이라면 지금 읽기 시작하세요

[아침기상]

초반은 재밌는데 갈수록 주인공 성격이 딱 고등학생이고 정신적 성장이란게 없네요.
맘에 안들면 뒷생각 안하고 들이받고.
그럼 어머니 때문에 참는다던가 그런 말도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고아원에 대한 책임감도 없어야하고.

40화 이후로는 그냥 평범한 먼치킨 사이다물

[유랑무인]

그게 평범한거 아닌가요? 나이먹어도 그대로인 사람 주변에 많습니다. 꼭 소설 주인공처럼 정신적 성숙과 고뇌가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또 나름 책임감도 보여줍니다. 40화 이후로도 정말 재밌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gus0218]

웹소에서 평범한 사고와 생각을 가지는 주인공이라면 볼 가치가 없지요. 나이먹어도 그대로인 사람을 찾고 싶으시면 그대로 현실에서 찾으십시오. 웹소 주인공에서 찾지 마시고

[k5263]

꽈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성숙하지 않은 것 자체는 그닥 신경쓰지 않지만 글 초반에 주인공의 말이나 행동이 좀 파격적인 면이 있음에도 별 위기없이 넘어갔다는게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딸기빙수]

잼씀

[푹찍]

사실 주인공이 고딩마냥 다혈질인건 맞음.
근데 읽다보면 주인공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함.
ㅈ같은 세상에 ㅈ같은 놈들이 많아서 싹다 죽여버리고 죽고싶은데
그래도 정 붙은 사람이 있어서 위기가 다가오는 세상
한번 구해보겠다고 본인 목숨 깍아가며 이야기 진행되는데
위태위태한 다크 판타지 세상을 나름 유쾌하게
풀어가는게 난 그게 참 좋았던거 같음.

그게 다른 양산형 먼치킨이랑 다른점이랄까요?
말기암환자가 사후에도 가족들 살리겠다고
일하는거 보는거 같기도함

[matory]

글빨은 좋은데 너무 모든 사건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고아들 위주라 제 취향은 아니었던... 끝까지는 못봤지만 봤던곳 까지 사건들이 전부 특정 고아 구하기, 특정 고아 스펙업, 특정 고아 과거 해결 이런식이었음

[산적(山賊)]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