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가 중세에 독을 풀었다.

선독점 마왕의 전생은 대리기사

글

쿼카젤리

사람의 가치관은 평생 살아온 경험 기반으로 합니다.

그리고 젊었을 때의 기억은 거의 평생을 가고요.

그렇게 젊은 시절.

개고생을 해가며 열심히 살아온 평범한 인간은..

뇌가 굳어버린채로 40대가 되어버리고

환생을 하여 마왕이 됩니다.

이미 인간은 민주주의에 쪄들고,

지 꼴리는대로 살기보단 다른 방식으로 살던

현대시대의 똥고집인 놈이 마왕이 되어

말랑말랑한 뇌였다면 받아들였을 가치관.

마왕다움을 거부하고 인간다움을 추구하는데ㅋㅋ

이른바 40대꼰대가 젊은 20대 같다고 말하지만,

20년 전 20대 사고방식이고, 지금 20대와 다른

그 가치관대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게 기가막히게 중세에는 독이 됩니다.

기득권이 마음껏하고, 인간이 인간이 아닌 도구인 시대.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사는 인간(인터넷 게임만해서 모니터 밖에 사람이 있는줄 모르는 놈 포함)들에게 마왕의 현대사회적 사고방식은 우물가의 독약과 같습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기에,

가치관의 충돌을 보여주기도하고.

적나라한 인갼의 모습을

마왕이라는 관찰자가 보여줍니다.

정말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소설이니..

진입해서 조회수 추천좀 늘려주세요ㅋㅋ

[microN]

중간중간 웃긴 부분이 있어서 더 재밌죠 ㅋㅋㅋㅋ

[잠수함패치]

판타지 소설의 형식을 빌린 유쾌한 인간사회풍자소설같습니다ㅋㅋ 개그도 좋아요ㅎㅎ

[Vanitatu..]

대리가 음주차량에 치였는데 그때 하필 이계의 마왕이 영혼추방검을 든 용사한테 칼맞아서 마왕영혼 대리로 소환되서 악마랑 비서랑 겁박해서 마왕으로 역활하게 되는데
캐릭터 관계처음에 뭉개놧다가 뒤에 침략한 왕국이랑 악마랑 계약관계라고 정치구도 하는 부분부터 뭔가 안읽히네요.

[a123411]

재미있습니다.

[아아앋]

아저씨들 소설임 후반에 나오는 초롱95 보면 말이 안나옴
요즘 05년생도 안저러는데 어떤 95년생이 저럼?
그리고 그걸 제외해도 그냥 재미없었음
왜냐면 난 아저씨가 아니니깐 아저씨면 재미있을지도?

[a123411]

그렇군요. 전 아저씨라 재미있나봐요.

[Sincerit..]

옛날, 00년대에 흔히 보이던 이고깽 물에서 주인공 직업이 마왕으로만 바뀐느낌

[콩나물국]

인간은 보통 4050에 지적능력이 가장 발달한다고 하네요. 이후 노력을 안 하면 점점 감소하고요.

[민수킴]

잉 인간의성장은 20에끝나고 그때부터 늙어가는거지 성장하는게 아님 지식이 늘어나는거지 지능은 점점 감퇴함

[치킨먹는사람]

지적능력이라고 하면 지능이나 지식, 판단력 등 여러가지 요소를 말하는것이고
특히 판단력 같은 부분에선 10대 20대가 가장 낮음. 다니엘 카너먼 논문에서 관련 논문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microN]

초롱95는 그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님. 결론적으로.
보다보면 세대간 충돌이 아닌것을 알 수 있음.

[줄담배커피]

주인공 이름으로 말장난할때 피식하고 여케 이름이 자그마치 펠리시아 이런 정신 나간 이름을 쓸 작가라면 기대 햐봐도 될듯해서 일단 선작함

[bpolt]

주인공 이름으로 말장난부터 쉰내가 팍팍 나네요 2000년대 감성 캬ㅋㅋㅋㅋㅋ

[주부습진]

4050대 정도가 좋아할만한 글

[루로조모쵸]

초반에 왕이 공주한테 존댓말 쓰는거보고 그만 둠… 자기 딸한테 극존칭 쓰는 왕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