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포츠물이면 치열한 경기 자체가 주제가 되는 경우가 많죠.
이 소설은 경기보다는 성장, 축구실력의 성장이 아니라
인간의 성장을 다루고 있어요.
슬램덩크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점은
각 등장인물의 농구 실력적인 성장이 아니라,
선수로서가 아닌 인간의 성장스토리에 중점이 있어서죠.
이 소설은 19세 브라질 선수가 k리그2부로 이적하여 한국에 정착하는 이야기입니다.
방황하던 소년이 지구 반대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떤식으로 적응해 나가는지를
외국인이 한국에 살며서 겪을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축구장에서 만나는 다른 선수들을 통해
충분히 개연성있게 표현한 스포츠 성장물 입니다.
배구마에스트로 이후에 참 잘 짜여진 스포츠 성장물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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