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ㅋㅋ

독점 약속했잖아요 이산하씨

글

송장벌레

창귀무쌍의 열혈 애청자로서 송장벌레(작명도 심상치 않다.ㅋ)님의 새 글이 올라왔을때 상당히 의아했다. 왜냐면 이 작가님 작품은 상당히 센 작품이어서 현대판타지 같은 류는 쓰지 않으실걸로 나름 예상했기 때문이다. 바로 작품안내받고 읽어보니 와~!!! 확실히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귀무쌍도 무협치고는 상당히 생소했는데 너무 사이다여서 신나게 봤는데 이번 작품도 진짜 어마어마한 사이다였던 것이다. ㅋㅋㅋ 내용을 잠깐 언급하면 성실하게 열심히 편의점 알바를 해가면서 살아가는 이산하가 남들이 다 하는 허세나 쓸데없는 약속들에 지쳐갈때 갑자기 생겨난 능력으로 인해 산하와 약속했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 약속의 범위는 심지어 유치원 다닐때 서로 사귀자는 약속마저 지켜야 하는 상태라면 말 다한거지 뭐.   게다가 그 상대방은 지금 걸그룹 연습생이라면?? 여기서 작가는 그래도 역시 멋진 아이디어로 상황을 해결한다. 그것마저도 참 맘에 드는 전개~!!! 보면서도 소름끼쳤던게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은 허언을 하고 헛된 약속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나조차도 습관적으로 아직 친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동창들한테 “나중에 밥 한번 먹자” 라고 했던게 몇 번이던가?? 이걸 다 지켜야하고 지킬때까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스스로에게 반성과 다짐을 하게 만드는 어찌보면 요즘은 사라진 교훈마저도 느껴진다. 아직 작가님의 글이 2번째라 사람들에게 소개가 덜 된거 같아 이렇게 소개의 글을 씁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카타르시스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sublimat..]

추천글 가독성은 안좋지만 진심이란건 알겠네.

[海印.]

오히려 이번 현대물이 더 재밌네요~!
뻔한 내용인데 캐릭터들이 재밌어요.

[불티a]

웃겨서 잠 다깨는 소설 재밌어요!!

[북극오로라]

나중에 밥한번 먹자는 인사대신하는 관용어라고 학교에서 가르쳐야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