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대충 살펴보면
일단
요즘 판타지물의 기본 클리셰라고 할 수 있는 회귀로 시작되는 소설입니다.
노예로 태어나서 8살에 억울하게도 부모님과 형제가 죽고 본인은 크게 다쳤는데 살아나서 부모님의 복수를 하였지만 지독히도 강한 마법사를 만나 어쩔 수 없이 그의 의뢰를 받게 되는 내용입니다.
저는 복수 마치면 유유자적하게 살다가 삶의 의미를 읽고 어디 조용한데 가서 짱박히다가 뭔가 사건에 휘말리는 그런 설정일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마법사로부터 의뢰를 받고 과거로 회귀하며 9개의 서클까지 덤으로 받습니다.
그 서클이란게 무슨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고 마검사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회귀하고 나서 보니 그 상용방법을 모르는..
의뢰를 수행하며 서클이 하나하나 개방되면서 주인공은 점점 강해지고..
의뢰의 거의 수행하려는 찰나에 뜻밖의 복선에 마주칩니다.
진짜 무릅을 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사건이지요..
그리고는 또 하나의 의뢰를 거기서 받게 됩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진행에 무리가 없고 잘 짜여진 구성으로 진행이 된다는게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네요. 게다가 매회 다음회가 어찌 진행될지 궁금하게 하는 작가님의 글솜씨도 일품이구요.
한마디로 너무 재미 있습니다. 오랜만에 추천을 안쓸 수 업는 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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