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공 베텔은 요람이라는 던전같은 개념의 지하층을 내려가서 승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해져서 자유를 얻으려하죠. 다른 승천자들(참가자들)도 계속 유입되고 도전하지만 많은 이들은 도전을 포기하고 각 층에 남아 세계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지배층 엘리트 개념도 있고 영향력있는 가문들이 정치도 합니다.
베텔은 마법사지만 페널티가 강한 마법사라서 초반에 홀로 고전하고 분투하며 실력을 쌓아갑니다. 성장 드라마이고 안티히어로 쥔공이기도 해요. 인간성이나 윤리 개념 결핍이 있는데 여러 인물과 동료를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전 정말 매 화 아까워하며 읽고 있는데 조회수가 의외로 너무 낮아서 ‘이럴 작품이 아닌데’ 라는 생각에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어서 추천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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