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럼에도 이 작품이 주는 잔잔한 울림이 추천글을 쓰게 만드네요ㅜㅜ
작품 제목과 같이 '신들의 장례지도사'는 장례지도사인 주인공이 임종을 앞둔 신들의 이름이 적힌 명부와 엮이며, 신들의 장례를 치뤄주는 것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드물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언젠가 우리들 본인에게도 다가올 죽음이라는 주제를 참으로 잔잔하고 울림있게 소설로 잘 엮어내서 보기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취향을 탈 수는 있지만,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