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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4 키블레이드
작성
22.10.03 15:17
조회
936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유료 완결

조작가R
연재수 :
337 회
조회수 :
1,803,458
추천수 :
60,316

사람들이 대체역사를 즐겨 읽는 이유는 IF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방통이 죽지 않았다면?

마속이 산을 타지 않았다면?

등등 사소한 질문에서 뻗어져 나오는 가지들로 이루어진 무한한 가능성의 나무가 대체역사의 매력이겠죠.


전작인 <삼국지 : 제갈량의 처남이 되었다>의 IF는 제갈량의 처남이라는 가상의 인물로 시작한 책사물이었습니다.

반면에 이번 작품의 IF는 평범한 현대인이 여러 세력들이 소용돌이치는 난세의 전장 한복판에 병졸로 떨어진다면?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90에 가까운 체격을 타고났지만 그에 대한 컴플렉스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고, 군대 행정병으로 복무하던 도중 사고로 인해 전장의 한복판에서 눈을 뜬 주인공.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원했던 주인공 윤환은 가장 평범하지 않은 시대에서 눈을 뜨게 되고, 심지어 조조군과 도겸, 여포군이 격돌하는 서주대효도의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대상으로는 압도적인 체격과 힘, 육체파보단 학구파였기에 갖춘 현명함과 현대인으로서 갖춘 약간의 미래 지식. 

팔방미인 육각형 인재인 주인공 윤환은 조조군에서 단숨에 두각을 나타내 고속 승진 루트를 타게 되고, 미래에서 온 병사 1명의 나비효과로 그렇게 역사는 조금씩 바뀌어가게 됩니다.

윤환은 생각과는 달랐던 조조, 하후돈, 정욱 등의 인물들과 만나 감탄하기도 하고, 평생의 지음이 될 인물을 만나기도 하며, 현대와 다른 삼국시대의 상식에 당황하기도 하고, 언제까지고 도망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난세에서 살아남을 것을 결심하기도 합니다.


소설을 읽다 보면 가끔 현재 상황이 어떤지 지도를 첨부해주시는 등 자료 조사를 열심히 한 흔적과, 평범한 현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삼국시대는 과연 어떨지 고민하신 부분을 소설 군데군데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삼국지를 A부터 Z까지 꿰고 있는 주인공이 무쌍을 찍으며 사이다를 선사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다 빌드업이 탄탄한 현실적인 작품을 원하신다면 단연코 이 소설을 추천해 드립니다.

난세 한복판에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윤환의 일대기를 같이 지켜봐주시길.



Comment ' 1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22.10.03 16:50
    No. 1

    소개글을 너무 잘써주셔서 삼국지 관심없는 사람도 마음이 확 쏠리네요.

    찬성: 13 | 반대: 3

  • 작성자
    Lv.71 이어흥
    작성일
    22.10.03 20:40
    No. 2

    재밌어요 삼국지 몰라도 잘 읽히네요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82 존스미스2
    작성일
    22.10.05 16:17
    No. 3

    재밌네요~ 과한것도 없고 멘토들 잘 만나서 성장하는것도 잼네요. 무리수없는 의견개진으로 평판얻는것도 거부감없구용! 건필하세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3 상승검마
    작성일
    22.10.05 20:54
    No. 4
  • 작성자
    Lv.61 progress
    작성일
    22.10.12 22:52
    No. 5

    현재 삼국지 최강작 입니다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30 파드드
    작성일
    22.10.12 23:12
    No. 6

    전작 량이 처남 재밌게 보다가 하차했었는데
    자밌게 보던 기억이 납니다.
    발전했을 모습 기대하며 찍먹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귀염쓰
    작성일
    22.10.13 19:42
    No. 7

    근데 조조쪽으로 임관하니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 어차피 역사의 승자가 조조인데 주인공이 기여했을때 더 쉽게 승자가 되는 한계가 있어서 대체역사 소설 측면에서 오히려 단점 같아요

    찬성: 19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문퍄앱좀샹
    작성일
    22.10.19 00:00
    No. 8
  • 작성자
    Lv.52 한무
    작성일
    22.10.16 12:57
    No. 9

    흠 설명보면 다 좋은데 조조군이라서 손이 안가네요.
    안그래도 먼치킨 조조군인데 거기가면..
    차라리 유비군이나 원술군이나 이런 역사에서도 약한곳에 갔으면 더 볼맛이 났을거 같아요

    찬성: 10 | 반대: 6

  • 작성자
    Lv.33 진지물광팬
    작성일
    22.10.22 10:50
    No. 10

    인물이 입체적이고 억지전개가 없음(아직까지/48화)

    양수와,사마의,조앙을 조명해서 대충 어떤 틀로 갈런지 짐작이 가는데 이 루트에서 새버린다면 그때부턴 호불호가 갈릴듯..

    보통 삼국지물은 무료편꾸역꾸역보다가 핍진성이 슬슬 딸려서 유료편 결제가 망설여지곤 하는데 이 작가님은 확실히 그 부분을 많이 고심한 흔적이 보여서 괜찮은듯..

    삼국지물 특유의 중간중간 늘어지는 에피소드 분량만 잘 관리하면 수작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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