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무료 31화
주인공은 사학과 다니다가 뚝.딱 고려로 넘어온 현대인.
다행히 그가 빙의한 몸은 김통정이라는 나름 네임드 고려 무장이었는데, 문제는 현재 그가 탄 배가 향하고 있는 곳이 강화도라는 것!
그곳에선 현재 고려 왕의 실책에 격분한 삼별초 소속 병사들이 섬을 빠져나가려는 백성들과, 관리들,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전부 죽이고, 약탈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고..
이에 이러다 자기들만 주옥된다는 것을 잘 아는 주인공이 필사적으로 이들을 막아세우고 재배치하는 사이.
고려에서 정예병만 골라뽑은 별초(근위대급)의 최종보스인 배중손과도 만나 다행히 성공적으로 학살과 약탈을 중지하라는 지시를 받아내는데 성공!
그러나.. 몽골 제국에 넙죽 고개를 조아린 고려왕은 무신들의 사병으로 전락한 삼별초들을 여전히 적대 중이고, 몽골 제국에서 파견된 튀렝게 국왕과 몽골의 앞잡이가 된 변절자 홍다구는 시시각각 강화도의 삼별초를 노리는데..!
내부에선 배중손, 노영희 등의 삼별초 핵심 장군들의 견제가!
외부에선 재건 중인 고려 조정과, 몽골 파견군, 왜구의 위협이!
개빡센 난이도이긴 하나..
주인공에겐 그와 비슷하게 현대에 남아서
그를 서포터해주는 미모의 여성인 척하는 원흉이 있었으니..
도서관에서의 밀회(정보, 지식 습득)를 즐기며
어쌔신 크리드마냥 역사를 바꿔가는 고려 무장물!
두둥탁! 추천!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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