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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4 키블레이드
작성
22.08.28 23:13
조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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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유료

시원한파스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2,530,872
추천수 :
68,513

환골탈태가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임독양맥 타통에 도전하고 있었다.


무학이 과학의 범주에 들어선 시대.


모두가 인공단전으로 저절로 축기를 하고, 임독양맥 타통법 정도는 인터넷 강의로 들을 수 있고, 오직 환골탈태 하나만 바라고 그 옛날 고시생처럼 신림동에 옹기종기 뭉쳐 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국의 사회.

‘신림동에는 신선들이 산다.’ 라는 농담이 돌아다닐 만큼 한 줌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그들은 사회의 조롱거리입니다.

그리고 그 무리의 일원인 주인공은 소설의 도입부에서 귀하디귀한 영약을 겨우겨우 얻어 임독양맥을 뚫는 데 도전하지만 이게 무슨?

임독양맥은 뚫었지만 영문 모르게 환골탈태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신 주인공의 눈에 타인의 상태창이 보이게 되는데...


네, 본 소설은 탄지신공을 장기로 삼아 별호가 무적비비탄이던 <21세기 반로환동전>이나 사천당가의 아가씨가 야쿠르트 누나로 변장하던 <죽은 협객의 사회>와 같은 갈래인 현대 배경의 무협입니다.


무협이면 무협이지, 왜 뜬금없이 상태창이냐고요?

상태창 능력은 작중 인물의 말을 빌려 영혼을 보는 눈, 영안(靈眼)이라고 설명됩니다. 과거에는 사람마다 보이는 게 달랐다고 하니 현대인인 주인공은 더 익숙한 상태창이 보인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상태창은 이름, 내공 수위는 물론이고 익힌 무공의 적합도와 추천 무공, 체질 같은 것까지 전부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이 능력으로 내로라하는 의사들도 고개를 젓는다는 주화입마에 든 사람을 구합니다.

보자마자 주화입마인 것을 알아채고 점혈 몇 번으로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을 보고 주인공을 신림동에 은거한 기인인 줄 착각하는 주위 사람들의 착각은 덤이고요.


너도나도 과학의 힘을 빌리는 와중에 한물 간 것처럼 여겨지는 환골탈태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도 인공단전으로는 빠르게 강해질 수 있지만 절정 이상의 경지에 오르기 어렵다는 이유를 덧붙여 설명해줍니다.

무협의 흔한 클리셰처럼 사파 무공으로는 빠르게 강해질 수 있지만 높은 경지에 오르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이치겠죠.


이러한 현대무협 소설을 읽을 때마다 현실에 무공이 존재한다면 정말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고 상상하게 도와주는 다채로운 설정들이 읽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오랫동안 무협을 읽어왔지만 요즈음 무협과 타 장르가 결합한 이런 소설을 볼때마다 참 반갑고 기대가 됩니다.




Comment ' 59

  • 작성자
    Lv.70 고르덴
    작성일
    22.09.15 01:35
    No. 41

    추천글 제목보고 클릭하기는 또 처음. 제목학원 다니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슈드하나
    작성일
    22.09.15 10:12
    No. 42

    이래서 문피아 추천글과 순위는 믿을수가 없음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6 슈라랑
    작성일
    22.09.15 16:56
    No. 43

    거르세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배드문
    작성일
    22.09.16 00:14
    No. 44

    매우매우 비추입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22.09.16 18:06
    No. 45

    전형적인 틀 소설
    5060이 좋아할듯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22.09.20 05:54
    No. 46

    5060도 이런글은 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4 rabbitey..
    작성일
    22.09.16 22:37
    No. 47

    초반 도입부만 그럴듯하지 전개는 늘어지고 사설은 많고 전형적인 틀소설입니다. 그렇다고 틀의 명작들처럼 참고인내하면 묵직한게 오는 그런느낌도 일절없고요.



    촌스런 옛날만화가가 억지로 눈큰 덕후체만화를 흉내낸 느낌이랄까요 이런수준이 1위먹는거보면 뭔가 이 순위란것도 믿을게 못되는거 같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6 사과구름
    작성일
    22.09.17 08:59
    No. 48

    추천글 제목은 천박한농담은 눈마새문구 인용한거구요
    일단 작가필력은 나쁘지않은데 스토리텔링이 미숙해요.
    소재는좋은데 살릴수있는 이야기가 너무 밋밋함.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1 주니서기
    작성일
    22.09.17 19:11
    No. 49

    필력 좋다는게 무슨 뜻인지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22.09.20 05:56
    No. 50

    회사 들어가기 전엔 이제부터 재밌어 지겠지 했는데
    언제 재밌어 지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일일야화
    작성일
    22.09.20 10:49
    No. 51

    작가님보다 이분 필력이 더 좋으신대여...!!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6 g6******..
    작성일
    22.09.20 18:55
    No. 52

    이 리뷰글 보도 달렸다. 내 시간 돌리도.

    주인공은 고시생스럽게 멍청. 자기 직속 헌터팀장을 살려줘 직속 팀원 무공 가르쳐줘 아낌없이 줘도 별 대우 안하고 주인공 굴릴 생각만 하는 사장. 게다가 자기 회사 직원에게 경태라는 분이라며 존칭까지하고 ㅋㅋ

    고구마에 무지성으로 읽기 원한다면 달리시도 아니라면 그냥 후퇴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9 수상한분
    작성일
    22.09.20 19:33
    No. 53

    솔직히 전 그저그렇네요 전개가 그냥 산으로 가벌거든요
    기본 베이스가 공시생 비슷한 이미지로 잡았는데 기연을얻어 뭔가 얻었다 이게 주인공의 베이스 즉 이야기의 시작으로 봤단 말입니다 그런데 스토리 전개상에서 간단한 디딤돌 밟더니 주인공의 사회적지위가 63빌딩을 뚫고 날아가는 전개를 씁니다
    여기서 전 느낀 감정이 이글 소재는 너무 좋은데 재미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까고말해 돈주고 보시는 분은 고심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jh***
    작성일
    22.09.21 02:11
    No. 54

    아니, 이렇게 비난댓글이 많은 글이 왜 계속 1,2위를 유지하고. 있지? 진짜 문피아 농간이 있나? 참 어이가 없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묵월화
    작성일
    22.09.21 19:20
    No. 55

    마음대로 선정 가능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2.09.21 17:45
    No. 56

    진짜 글을 못 쓰시네요
    길게 쓴 글이 장황하기만 합니다
    팩트니깐 아프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꽃길로만가
    작성일
    22.09.22 14:03
    No. 57

    같은 작가가 쓴 소설도 아니고 ㅋㅋ 배경만 비슷하다고 추천글에다가 다른작가 작품 파는게 영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초보빌런
    작성일
    22.09.24 04:07
    No. 58

    초반2화 보고 다음화로 손이 안가네요 그래도 보통 20편이상은 보고 댓글 남기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Puccini
    작성일
    22.09.26 15:17
    No. 59

    어휴 이딴걸..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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